8월의 막바지에 다녀온 광주시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의 늦여름 풍경이다.
이곳은 5년전 처음 다녀온 이래 코로나 시대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번까지
총 5회에 걸쳐 방문하였으니 매년 평균 1회씩은 다녀오는 곳이다.
연밭과 갈대습지, 경안천의 연꽃 군락, 팔당호 주변의 멋진 풍경과 다양한 조류들을
감상하며 산책하기엔 좋은 곳이지만 한여름 무더위에 이곳만 가기 위해서는 잘
안가게 되지만 광주시 다른 명소 몇곳과 패키지로 함께 돌아보기는 좋은 곳이다.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은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 있는 공원으로 1973년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일대 농지와 저지대가 물에 잠긴 이후 자연적으로 습지로 변한 독특한 곳이다.
다양한 수생생물과 다양한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게 되어 조류관찰과 자연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곳은 팔당호 주변의 공원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연꽃의 명소라 하기엔 꽃들이 귀한 편이지만
푸르른 연잎과 갈대숲 그리고 경안천을 배경으로한 습지는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수 있는 곳이다.
경안천습지생태공원 간판. 지난해까지만 해도 안보이던 시설물인데 생긴지 얼마 안된듯.
안내도
연밭으로 들어서는 입구
잎구 옆의 관리실겸 직원 휴게실
연밭에서 인증샷. 이곳은 다른 팔당호 주변의 연서식지처럼 연꽃은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경안천의 연밭과 멀리 보이는 광동교
경안천의 연꽃. 거리가 멀어 최대한 줌인해 담았더니 색상과 화질이 떨어진다
광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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