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의 9월 (1)

 

아차산의 9월 풍경이다.

아차산은 해발 300m도 되지않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등산이 아니고 산책코스라는 말을

듣는데 예전에는 그래도 정상까지도 가끔 올랐지만 7학년이 되면서는  정상까지는 못오르고

중간 보루까지만 오르곤 했다.

아차산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산이고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에는 맥문동과 꽃무릇이 제법 아름다워

가끔 들르곤 했는데 올해는 맥문동 꽃이 벌써 져가고 퇴색했고 꽃무릇은 거의 보이지 않아

 고구려정까지 올라 모처럼 미세먼시 상태가 좋아 깨끗한 시내 풍경을 주로 담아왔다.

 

 

 

아차신 무장애길을 오르면서 담은 어울림정원 도서관

 

소나무 숲에서.... 추석연휴가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 날씨로 진입하며 역시 높고 푸른 하늘이 아름다웠다

 

이곳에 맥문동이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이곳뿐 아니라 서울에서는 대체적으로 맥문동 흉년인듯 하다

 

오르는 초입의 야외 무대

 

영화사 방향의 무장애길

 

아차산 산행길 옆의 개울

 

아차산을 갈때마다 주로 이용하는 바위산행길

 

고구려정 앞에는 원격조정 자동차 동호인들이 많이 모여 기술을 뽐내고 있었다

 

고구려정 앞에서 본 롯데월드 타워 와 올림픽대교

 

고구려정을 배경으로

 

하산하면서 담은 무장애길

 

맥문동이 이렇게 무성한데 꽃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