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꽃무릇의 계절이 왔다.
전국적으로는 우리나라의 꽃무릇 3대 명소라 하면 불갑사, 선운사 그리고 용천사를 꼽을수
있는데 보다 젊었던 시절엔 직접 남부지역까지 내려가 보곤했지만 이제는 나이가 들면서
멀리 갈 엄두가 나지않아 서울과 수도권에서 대리만족하고 있다.
물론 규모나 멋에 있어서 비교할 수 없지만.....
남쪽 지방에서는 이미 꽃무릇 축제가 끝나고 꽃무릇이 져가고 있는듯 하지만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9월 하순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수도권의 3대 꽃무릇 명소라 할 수 있는 길상사,
신구대학식물원 그리고 분당 중앙공원중 지난 23일 중앙공원에 다녀왔다.
아직은 20~30%밖에 개화하지 않아 아쉬웠지만 그래도 올 첫 꽃무릇 모습을 볼수 있어 반가웠다.
아직은 꽃대도 많이 듬성듬성하고 만개한 꽃보다 몽오리 상태가 더 많은 편이다
그래도 곳곳에 아름답게 활짝 핀 꽃무릇을 만날수 있다
예년에는 9월 하순이면 제법 아름답게 개화했었는데 올여름의 무더위과 잦은 비바람으로 예년만 못한듯....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구대학교 식물원의 꽃무릇 (2) (7) | 2024.09.27 |
---|---|
신구대학교 식물원의 꽃무릇 (1) (3) | 2024.09.27 |
분당중앙공원의 가을 (2) (0) | 2024.09.26 |
분당중앙공원의 가을 (1) (0) | 2024.09.26 |
아차산 어울림정원 (0) | 2024.09.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