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마지막날 남양주시 물의정원에 다녀왔다.
이곳은 약 10년전 처음 알게 된 이후 매년 몇회씩은 즐겨찾는 곳인데 한강변을
끼고 있고 연꽃과 수목이 멋진 면에서는 두물머리나 다산생태공원등과 비슷하지만
다른명소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져 보다 조용하고 덜 붐벼 한가롭게 산책하고
사진을 담기가 좋아 즐겨 찾는 출사지가 되었다.
특히 처음에는 봄에 양귀비 꽃의 명소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하였는데 몇년후엔 가을에
드넓은 황화 코스모스 밭을 조성해 가을철에도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곳이되었다.
또한 겨울철에는 고니 무리들이 몰려와 고니를 담으러 오는 사진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물의 정원 초입의 연꽃군락지. 이곳뿐 아니라 남양주시의 연꽃군락지엔 연잎은 무성하지만 꽃은 별로 없는 편이다.
이곳의 또하나의 명물인 배다리교
배다리교 입구에서 본 건너편의 황화코스모스 밭
배다리교 입구의 액자 포토존. 두물머리의 것에 비하면 작은 편이다
배다리교를 건너면 만나는 황화 군랃
드넓은 광야에 펼쳐진 황화코스모스 군락이 끝이 안보인다.
이곳의 나무들은 대부분 북한강 변으로 기울어져 있다. 물과 보다 가까워지고 싶은듯
강가의 갈대 숲
봄에 왔을떄는 새끼 오리들이 많이 있었는데 안보이는 것을 보면 다 자란듯.
운길산역으로 연결되는 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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