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천 설봉공원의 포스팅을 4회에 걸쳐 올렸는데 기술한바대로 이지역에는
볼거리가 많아 오늘도 4회에 걸쳐 이틀차 포스팅을 올린다.
먼저 성봉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는 영월암의 사진부터 시작한다.
이곳은 대부분 외길인 가파른 산길을 올라야 하기에 중간중간 상대방 차를 만날때
비켜서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지만 초보 운전자에게는 부담되는 길이다.
마치 남양주시 수종사에 오르는 길처럼.....
영월암(映月庵)은 이천시 관고동 설봉산에 있는 사찰로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의상이
창건한 암자이다. 1986년 4월 14일 이천시의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되었다.
주차장에서 영월암으로 오르는 마지막 고개
영월암에는 다른 사찰과는 달리 일주문은 없다
입구의 화장실
8년전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에도 공사가 진행중이였는데 이번에도 큰 공사를 하고 있었다.
마애여래입상(利川映月庵磨崖如來立像)
보물 제822호. 높이 9.6m. 자연 암석을 다듬고 바위면 전체를 꽉 채워 조각하였는데, 머리와 양손만이
얕게 부조되어 있고 옷 주름 등은 모두 선각(線刻)으로 처리되었다. 원만하고 둥근 얼굴에 이목구비는
크고 뚜렷하게 조각되었는데, 지그시 감은 듯한 눈과 넓적한 코, 두툼한 입술 등의 모습은 다소 투박하지만
온화한 인상을 느끼게 한다. 머리는 육계가 없는 민머리이며 목에는 삼도의 표시가 있다.
두 손은 가슴에 모아 모두 엄지와 약지를 맞대고 있는데, 오른손은 손바닥을 보이게 하였고,
왼손은 아래를 향하여 손바닥이 안으로 향한 모습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영월암에서 내려다본 이천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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