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무르익어가는 10월 중순의 올림픽공원 풍경이다.
올 가을은 예년에 비해 꽃들은 좀 빈약한 편이지만 푸르른 녹음은 아직도 싱싱해 여름과
가을 사이의 풍경을 보이고 있다.
예년 같으면 서서히 단풍이 물들기 시작할 시점이지만 올팍의 단풍은 아직도 단풍의
모습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올림픽공원의 10월 9번째 포스팅은 몽촌호수의 푸르른 녹음과 아직도 예쁘게 남아있는
노랑어리연 그리고 올팍의 명물인 나홀로나무와 주변의 푸른 잔디밭을 중심으로 올린다.
몽촌호수의 노랑어리연은 절정기는 지났지만 아직도 볼만하다
이곳에서 화살나무를 제외하고는 가장 먼저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느티나무
억새와 수초들이 가을이 왔음을 실감케한다
붉게 물든 화살나무
올팍에 마지막으로 피어있어 각별한 사랑을 받는 해국
나홀로나무 언덕엔 소위 왕따나무라는 별명의 나홀로 나무뿐만 있는것은 아니고 보호수 은행나무과 멋진 수양버들도 있다.
나홀로나무 언덕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 3총사
보호수 은행나무
수양버들
나홀로 나무 (예전엔 왕따나무라고 했는데 요즘은 인기 포토존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무가 되어 왕따나무라는 이름은 거의 잊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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