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 / Turkish March
모차르트 / 터어키 행진곡
《피아노 소나타 11번 가장조 K. 331/300i》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로 마지막 악장의 특징에 따라 터키 행진곡(Turkish March)이라고도 불린다.
작곡 시기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나 1783년경 빈이나 잘츠부르크에서 작곡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며, 시기는 그보다 훨씬 전인 1778년, 장소는 파리나 뮌헨이라는 설도 있다.
'소나타'라는 이름이 붙어있으나, 이 작품 전체에 소나타 형식으로 쓰인 부분은 없다.
또한 모든 악장이 같은 으뜸음 상의 조성에 놓여져 있어 교회 소나타의 그림자를 남기고 있다.
이 곡은 제3악장이 터키 스타일로 쓰여져 있으며, 원곡에는 알라 투르카(터기풍)라고
쓰여져 있는데 당시 터키풍의 음악이 애호 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표시된 것 같다.
Mozart: Piano Sonata No. 11 in A Major, K. 331 "Alla Turca" (3악장Rondo allegretto)
피아노: Yun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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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Amadeus의 한 장면
Mozart Piano Sonata No 11 A major K 331 (터어키 행진곡) 전곡
피아노: Daniel Barenboim
1. Andante grazioso
첫 번째 악장은 주제부가 제시된 뒤 여섯 번 변주된다.
2. Menuetto
두 번째 악장은 미뉴에트와 트리오로 되어 있다.
3. Rondo Alla Turca: Allegretto
세 번째 악장의 빠르기말에 적힌 “터키풍으로”(Alla Turca)는 이 곡 전체의 별칭이 되었다.
당시 유행하던 터키 군악대의 음악을 모방하였다.
모짜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 1756.1.27~1791.12.5)
그는 사물에 대한 지각능력도 채 여물지 않았을 나이인 세살 때부터 신동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고 합니다. 네살 땐 한번 들은 곡을 피아노로 칠 수 있었다고 하며, 다섯살
때는 아버지에게 조기교육을 받아 글자를 쓰기 전에 먼저 작곡을 한 천재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의 아버지 레오폴트는 잘쯔부르크 대사교의 궁정 음악가였는데, 1762년에 그는 모짜르트를
데리고 뮌헨과 빈 등지로 연주 여행을 하여 절찬을 받게 됩니다.
다시 1763년부터 프랑스, 영국, 네델란드로... 오스트리아 빈으로, 또 이탈리아를 3회나 연주
여행을 하였답니다. 그로부터 8년후인 1777년엔 만하임을 거쳐 파리에서 연주여행을 했습니다.
그는 여행지에 따라 새 지식을 배웠고, 작곡 기법 등을 함께 습득했습니다. 그래서 이탈리아적인
명랑한 면과 독일적인 건강한 화성에 고전파 시대의 중심이 될 만한 기량을 갖출 수 있었다고 평가됩니다.
모짜르트는 고향에서 한 때 교회의 오르가니스트와 궁정악단의 악장으로 있었는데 1781년 25세 때
빈으로 가서 죽을 때까지 그 곳에서 10년간 가난과 싸워 가면서 작곡하였습니다. 그의 음악은 고귀한
기품을 지니고 있으며, 단정하고 아름다운 동심에 찬 유희와 색채, 그리고 자연스럽게 흘러 내리는
창작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평가됩니다.
또한 단정한 스타일, 맑은 하모니, 간결한 수법을 겸해서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멜로디는 음악의
에센스"라고 한 그의 말대로, 그의 선율은 아름답고 풍부합니다. 그러면서도 때로는 그의 음악
심연 깊숙히 한줄기 애수가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1000여곡 가까이 되는데 모두 모범이 될 만한 작품이며 인류의 귀중한 유산입니다.
모짜르트는 작곡의 중점을 오페라에 두었으나 교향곡, 협주곡, 실내악, 미사곡 등 매우
광범위한 작곡 활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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