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산곡천 주변의 고니 무리들의 모습이다.
이곳은 고니의 도래지로 이름이 나 있는 곳으로 지난해 초와 지난해 말경에
다녀왔는데 이달중이면 고니들이 돌아갈 때가 되어 그들의 우아한 자태를
보러 다시 찾았다.
산곡천은 당정뜰과 팔당대교 중간 지점으로 한강에 합류되는 부근의
당정뜰 한강 주변에 해마다 고니 무리들이 몰려오는 곳이다.
하남시에서 특히 먹이를 주기도 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수도권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고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날씨는 제법 추웠지만 날씨는 무척 좋아 파란 하늘이 강물에 비쳐 파란 세상
속에 유유히 떠놀고 있는 흰 백조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만 내 200mm 망원렌즈는 파워가 약해 보다 가까히 그들의 모습을 담을수
없어 아쉬웠지만....
지난번에 다녀왔을 떄에 비해서는 고니들의 개체수가 적은 편이다. 일부는 벌써 떠났는지?
물에 떠 있을때의 모습도 우아하고 아름답지만 특히 비상하는 모습이 더 멋지다
팔당대교
오리들과 사이좋게 잘 어울려 지낸다. 그런데 우리는 왜 같은 민족끼리도 서로 헐뜻고 갈라져 싸우는지....
보다 가까히 다가갈수 있으면 좋을텐데 자연보호를 위해 관리인이 없어도 아무도 펜스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덕소 방향의 아파트촌
이날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를 오르내렸는데 이들은 춥지도 않은지 왜 땅위로 나오지 않고 물속에 있는지?
나르는 모습이 멋진 고니들. 옆으로 나르는 모습이 더 멋진데 그런 기회를 포착하지 못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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