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올림픽공원에 다녀왔을 때 산수유는 막 개화를 시작하였지만
다른 꽃들은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약 1주일이 지난 23일 올팍을 다시 찾았더니 이제는 다양한 꽃들이 개화하였고
새싹도 파릇파릇 싹트고 있어 이제는 완연한 봄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오늘은 올림픽공원의 이른 봄 (2)라는 제목으로 새로 개화한 꽃들의 모습을 올리고
거의 만개 상태에 이른 산수유 꽃들은 별도로 올린다.
개화가 시작된 목련
매화도 첫 몽우리를 터트렸다
개나리도 곳곳에 노란 모습을 드러내고.....
민들레도 화사한 모습을 선보였다
멀리서 보니 마치 청록색의 카펫을 펼쳐놓은 것 같아 가봤더니 개불알꽃의 대 군락이었다.
원래 이름이 어감이 안 좋다고 해서 요즘은 봄까치꽃이라고 한다나....ㅎㅎ
봄이면 가장 먼저 피는 꽃 중 하나인 봄까치꽃은 그간 소규모 단위로 피어 있는 것만 보았는데 이렇게 큰 군락을 이룬 것은 처음 본다
연녹색 옷으로 갈아입는 버드나무
소나무와 귀룽나무
귀룽나무 새잎들
버드나무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수유 만개한 올림픽공원 (2) (0) | 2025.03.24 |
---|---|
산수유 만개한 올림픽공원 (1) (3) | 2025.03.24 |
인천대공원 온실 (2) | 2025.03.23 |
인천대공원의 이른봄 (0) | 2025.03.23 |
올림픽공원의 이른 봄 풍경 (2) | 2025.03.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