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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일자산해맞이공원

by DAVID2 2025. 5. 16.

5월13일 강동구 일자산 일대를 산책하고 왔다.

일자산은 말 그대로 일자산(一字山), 즉 한문 一 자처럼 밋밋하고 평탄해 그런

이름이 붙여진 곳이라 동네 주민들 특히 아줌마나 노인들이 즐겨 산책하는 산으로

 산 정상은 새벽에 일출을 만날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 나 있지만 나는 게을러 새벽에는

못가보고 평상시에 두번인가 다녀왔지만 특별한 볼거리는 없어  그후 산에는 오르지

않고 일자산 일대의 명소들인 해맞이공원, 도시농업공원,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허브천문공원 그리고 길동 생태공원들만 주로 다녀오곤 한다.

이날도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가장 먼곳에 있는 길동 생태공원만 제외하고 나머지

4곳을 들러왔는데 먼저 중앙보훈병원역에서 내리면 처음 만나는 일자산해맞이공원의

사진부터 올린다.

 

 

전철역에서 산으로 진입하면서 처음 만나는 약수터는 지난해까지는 괜찮은듯 했는데

대장균이 검출되어 음용이 금지되었다.

가는길에 만난 쪽동백나무 꽃. 절정기는 살짝 지났지만 아직은 예쁘다

산 입구에는 괴불주머니가 지천이다. 우리 아파트에는 자주색 괴불주머니만 있는데 이곳에는 노랑색 괴불주머니만 있다

해맞이공원 입구에서 만난 불두화

산딸나무 꽃. 지금껏 순백색만 보아왔는데 이곳에는 핑크빛 백색이 이채롭다

요즘 제철을 만난 병꽃

 

해맞이공원으로 진입하는 다리

해맞이공원의 야외무대

 

미스킴 라일락

박두진 시인의 시비 '해'

해맞이공원 길가의 천과 인공폭포

산기슭에는 애기똥풀이 만개했다 (평상시에는 눈길이 안갔는데 꽃들이 비교적 귀한 요즘엔 나름 멋지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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