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우중 출사를 다녀온 어린이대공원 이른 여름 풍경이다.
이날 오후 2시경부터 약한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점심 후 가까운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다. 1시 이전에 도착하면 한시간은 사진을 담을 수 있고 보슬비 수준이라면 우산을
쓰고서라도 어느정도 산책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데 한시 30분경이 되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우산을 쓰면 사진을 담을만해 계속했는데
2시가 다가오면서 소낙비 수준바뀌었다.
할 수 없이 환경연못의 팔각정 정자에서 비 내리는 연못의 모습도 담고, 담은 사진과 영상도
보면서 빗줄기가 줄어들기를 기다렸다. 약 15분 정도 지나니 빗줄기가 보슬비 수준으로
잦아들어 우산을 쓰고 출사를 계속했다. 그후 비가 완전히 멈추고 햇빛도 났지만 언제 비가
다시 내릴지 몰라 얼마 후 귀가했다.
후문쪽 벚꽃길
정문 부근의 환경연못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끝낸 생태연못의 분수
생태연못의 오리들
벌레를 잡은 물까치
오리들의 쉼터를 방문한 자라
오리가족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리한강 시민공원의 초여름 (1) (2) | 2025.06.21 |
---|---|
어린이대공원의 6월 (2) (2) | 2025.06.20 |
아파트의 초여름 (2) | 2025.06.19 |
방이천의 6월 (4) | 2025.06.19 |
올림픽공원의 장미광장과 들꽃마루 (4) | 2025.06.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