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di / Requiem 中 Dies irae (진노의 날)

Verdi / Requiem: Dies Irae
Claudio Abbado conducting Berlin Philharmonic (2002)
이곡은 베르디의 레퀴엠 中 분노의 날 혹은 진노의 날이라 불리는 곡이다
1868년 로시니가 세상을 떠나자 베르디는 당시 저명 작곡가 11명과 공동으로 레퀴엠을
작곡하여 그 영전에 바치려는 계획을 세웠으나 결국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던 중 1873년 존경하던 시인 만조니가 죽자 그를 애도하기 위해 미완에
레퀴엠에 붓을 들어 1874년 완성하게 되었다.
G.Verdi / Requiem, Op.48 (전곡)
지휘 정명훈, KBS 교향악단
00:00 Back Stage(백스테이지, 입장)
01:15 Requiem and Kyrie(레퀴엠과 키리에)
10:07 1. Dies irae(진노의 날)★ - II. Sequenza(속송)
12:17 2. Tuba mirum(오묘한 나팔소리)
15:43 3. Liber scriptus(기록된 책)
20:26 4. Quid sum miser(불쌍한 이)
23:54 5. Rex tremendae(두려우신 임금이시여)
27:35 6. Recordare(기억해 주소서)
31:27 7. Ingemisco(저는 탄식하나이다)
34:57 8. Confutatis(악인들)
38:34 Dies irae(진노의 날)★
39:51 9. Lacrymosa(눈물의 날)
45:37 III. Offertorio(봉헌송)
54:47 IV. Sanctus(거룩하시도다)
57:34 V. Agnus Dei(하느님의 어린양)
01:02:33 VI. Lux aeterna(영원한 빛)
01:08:23 VII. Libera me(저를 구원하소서)01:10:36 Dies irae(진노의 날)★
01:21:51 Applause(박수)
01:23:04 Back Stage(백스테이지, 퇴장)

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Italy, October 10, 1813 ~January 27, 1901)
베르디가 작곡했던 오페라를 제외하고 베르디의 작품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곡이 《레퀴엠(진혼미사곡)》이다. 처음 이 곡을 연주했을 때 일부에서 레퀴엠이 아닌
오페라라고 비평했을 정도로 동적이고 극적 효과를 내고 있는 곡으로 베르디의 걸작 중
하나이다.
베르디 이전 시대의 오페라 작곡가인 롯시니의 죽음을 애도하려는 목적에서 1868년 처음
시작된 《레퀴엠》의 작곡은 함께 시작했던 작곡가들이 미루어 흐지부지되었다가,
1873년 베르디의 절친한 친구인 시인 만초니의 죽음으로 결국 1874년 완성되어 연주된다.
그래서 이 곡을 《만초니 레퀴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베르디의 지휘로 독창자와
100여 명의 관현악단, 그리고 100명이 넘는 합창단의 연주로 이루어진 레퀴엠의 초연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올해 베르디 사후 100주년을 맞아 여러 극장에서 베르디의
기일인 1월 27일에 이 곡의 연주를 시작으로 베르디 기념 공연을 시작했다.
베르디의 《레퀴엠》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 베이스 등 네 명의 독창자에
혼성 4부 합창과 비교적 편성이 큰 오케스트라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가 '입당송과 키리에', 제2부는'속창'으로 제1곡 진노의 날, 제2곡 이상한
나팔소리, 제3곡 이제 기록은 분명히 드러나고, 제4곡 가엾은 나, 제5곡 영광의 왕,
제6곡 주여, 기억해 주소서, 제7곡 나의 울음을 들으소서, 제8곡 사악한 자가
판결을 받을 때, 제9곡 눈물의 날로 이루어져 있다.
제3부는 '봉헌송', 제4부는 '상크투스'이고 이어 제5부 '아뉴스 데이', 제6부 '성체 배령송',
제7부 '리베라 메(주여 용서하소서)'가 추가된다. 레퀴엠의 곡들도 역시 여러 광고의 배경
음악으로 쓰여 우리의 귀에 익숙한 곡들이 많다. 오페라 곡들과는 달리 연극적인 면이 없는
《레퀴엠》부터 베르디의 곡을 감상해 가는 것도 베르디와 친해지는 부담이 적은 방법이다.
예술은 주관적인 것이라고 많이 얘기한다. 같은 곡을 듣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들 다르게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주관적인 예술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서 오랜 세월이 흘러도 사랑
받는 작품들이 많다.
한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같은 것을 느껴서 그 작품을 아낀다고 말한다면 무리가
있겠지만, 예술가의 작품을 느껴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일 것이다. <해설: 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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