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hms / Symphony No.4
브람스 / 교향곡 4번

Brahms / Symphony No. 4 (1악장)
Sir Simon Rattle, conducting Berliner Philharmoniker
브람스 교향곡 4번 제1악장은 우선 바이올린이 한숨을 쉬는 듯한,
호소하는 느낌이 드는 제 1테마를 아름다운 표정으로 연주하면,
목관악기와 낮은 현이 이것을 반주하면서 체념이 잠긴 가락으로 나아간다.
이윽고 힘이 담긴 제 2테마에 호응하는 첼로와 호른의 선율이 나오는데,
그 부드러운 느낌은 이 곡 가운데서가장 아름답다.
인생의 가을을 느끼게 하는 애수에 찬 악장이다.
Johannes Brahms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I. Allegro non troppo
II.Andante moderato
III. Allegro giocoso
IV. Allegro energico e passionato
Herbert von Karajan conducting Berliner Philharmoniker

Johannes Brahms (독일, May 7, 1833~April 3, 1897)
브람스의 임종이 다가왔을 때 어떤 사람이 물었다. "선생님의 작품 가운데서
어느 것을 가장 좋아하십니까?" 브람스는 말하길 "어느 것이냐고?
그야 제일 나중에 들은 것이지." 이 제일 나중에 들은 작품이 교향곡 제4번이다.
이 곡에서 이미 50세의 고개를 넘어서 짐짓 인생의 가을을 느낀 브람스의 고독감이나
체념 같은 것이 강하게 표면에 나타난다. 이와 같은 요소들은 브람스의 음악 전반에
걸쳐 내재하고 있는 것이기도 한데, 이 곡에서 더욱 운명에 대한 강한 반항이 나타난다.
명상적이고 사려 깊은 동경과 체념이 부자연스러운 형태로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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