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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Rimsky-Korsakov / Sheherazade

by DAVID2 2013. 1. 16.

Rimsky-Korsakov / Shéhérazade

 

제1악장 「바다와 신밧드의 항해」
largo e maesteso-allegro non troppo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는「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묘사수법으로그려낸 작품이다. 「아라비안 나이트」는 아라비아의 설화문학의 보고다.
그 러나 이 이야기들이 언제 누구에 의해서 집필 되었는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여러 사람들에 의해 구전되고 집필 되었으리라고 보는데 그 양도 방대하여 온 갖가지 신기한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Scheherarazade / 제1악장 The sea and Sindbad's ship
Wiener Philharmoniker Orchester(Valery Gergiev, conductor)


Sheherazade / 제1악장 Largo e maestoso - Allegro non troppo
(The sea and the Sindbad's ship)
Leipziger Gewandhausorchester (Kurt Masur 지휘)
 

 

Sheherazade 전곡
Gimnazija Kranj Symphony Orchestra

1. The Sea and Sinbad's Ship
2.The Kalendar Prince
3.The Young Prince and The Young Princess
4.Festival At Baghdad. The Sea. 
 

 

 

 

Nikolai Rimsky-Korsakov (1844-1908)

림스키-코프사코프가 곡을 쓰려고 마음먹은 것은 1887년이다.

43세가 림스키-코르사코프는 이때 창작열이 원숙의 경지에 올라서 있었으며

그의 관현악법에 대한 자신감이 무르익을 대로 무르익을 때였다.
그는 세헤라자데가 샤리아르 왕에게 들려준 무수한 이야기 가운데 개를 골라서

4악장 형식의 모음곡으로 작곡했다. 2 간에 걸친 작업 끝에 1888 말쯤에

완성을 것이다.
림스키-코르사코프는 나중에 곡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회술 있다.
"
자신의 공간과 거의 같은 방향으로 듣는 이의 귀를 돌리기 위해 곡의 내용을

암시하는 표제를 달아보았다. 만약 청중이 곡을 교향곡으로 즐기려 한다면

개의 악장에 공통된 주제를 바탕으로 매우 재미있는 이야기에 접근하는

듯한 그런 인상을 주지 않으면 된다." 말에서처럼 《세헤라자데》모음곡은

철저하게 표제적 내용을 가진 교향곡이라고 수도 있다.
주제의 일관된 흐름이나 템포의 전개 등이 전통적인 4악장의 교향곡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림스키-코르사코프 자신은 곡을 교향곡이라고

하지 않고 '교향적 모음곡'이란 두리뭉실한 표현으로 성격을 지워 놓았다.

그가 「아라비안 나이트」중에서 택한 개의 이야기는 1 「바다와 신밧드의

 항해」제2곡「칼랜더 왕자의 이야기」제3곡「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제4

「바그다드의 축제」이다. 4개의악장 사이에 내용적인 관련은 없으나 전편을 통해

트럼본 저음으로 나타나는 험악하고 잔인한 샤리알의 테마와 부드럽고 아름다운

바이올린 독주의 세헤라자데 테마가 주요 역할을 한다.
어느 곡이나 이야기에 걸맞는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관현악의 표현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이와같이 묘사음악의 예는 음악사 전체를 통털어서도 결코 흔치 않는 일이다.

이처럼 설화문학의 재미를 멋진 음악의 향연으로 옮겨놓은 것이 교향적 모음곡 《세헤라자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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