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하고 있는 풍납토성에 다녀왔다.
송파구에서 요즘 풍납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세계정원 조성계획의 일환으로 4월 중
풍납, 한국, 영국 그리고 일본 4개의 정원을 조성 완료하여 개원하였고 내년까지 이탈리아,
프랑스등 몇 개의 세계정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접하고 신설 오픈한
4곳의 세계정원과 주변 옛 한성백제터를 돌아보기 위해서.....
먼저 서울 사적 11호로 지정된 풍납토성의 사진부터 올린다.
송파구는 옛 백제가 처음으로 자라 잡고 문화를 융성시킨 지역으로 온조왕에 의해 건국되었을 때부터
고구려 장수왕의 침입에 의해 공주의 웅진성으로 천도하기 전까지 한성(위례성)에 도읍했던
전체 678년 중 493년 간의 백제를 한성백제라 고한다. 한편으로는 지금의 풍납토성 부근이 당시
백제의 수도인 위례성의 위치로 추정되고 있고 또 다른 후보지역으로는 올림픽 공원 주변인 몽촌토성
지역을 추정하기도 한다. 우리가 학창 시절부터 백제 하면 전라도나 충청도로 배워왔고 인식해 왔지만
몽촌토성을 남위례성, 풍납토성을 북위례성으로 보는 학설이 유력하게 대두되고 있고 서울의
역사를 조선 한성뿐 아니라 백제 위례성까지 소급하여 1000년 역사로 삼자고 하는 주장도 있다고 한다.


풍납동은 예전 광주시 풍납리로 후에 송파구로 편입된 풍납동으로 이마을에 바람드리성 즉 풍납리토성이 있어 풍납리 또는 바람드리라고 하였다 한다. 풍남토성 입구의 풍차와 바람개비들이 많이 있는 것이 그 이유이다.






원래 풍납토성은 4km에 달하였으나 최근에는 2.1km만 남아있다.








처음 이곳을 방문하였을 때에는 이 정도 흙벽을 쌓아놓고 외적의 침입을 얼마나 막을 수 있을까 생각을 하였는데
원래는 10여 m의 높이였는데 비바람을 깎였다고 한다.














풍납토성과 풍납근린공원이 같이 위치하고 있어 철 따라 아름다운 꽃들도 만날 수 있고 금년에는 야간 조명도
설치해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다. https://dohihahn.tistory.com/18601 참조


철쭉도 백모란도 절정기는 넘겼지만 아직은 아름다운 모습이다










풍납토성과 풍납근린공원 그리고 풍납전통시장이 같이 모여있어 좋은 산책 경험을 할 수 있다.

강동구청역 부근의 풍납토성




토성 위로 보이는 롯데월드타워

지금은 아파트와 건물들이 들어섰지만 오래전에는 백제의 귀족과 부유층의 마을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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