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시간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그리던 내일이다.
열광하는 삶보다 한결 같은 삶이 더 아름답다.
남을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이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릴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는다.
살다 보면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다. 이것도 오래가지 않는다.
사람은 누구에게서나 배운다. 부족한 사람에게서는 부족함을.
넘치는 사람에게서는 넘침을 배운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성실할 수 있다.
행복의 세 조건은 사랑하는 사람들, 내일을 위한 희망,
그리고 나의 능력과 재능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이다.
소금 3퍼센트가 바닷물을 썩지 않게 하듯이 우리 마음 안에 나쁜 생각이 있어도
3퍼센트의 좋은 생각이 우리의 삶을 지탱해 준다.
-장영희 에세이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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