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체면.
*한겨울, 엄마와 딸이 길을 가다가 엄마가 빙판길에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엄마, 괜찮아요? 안 아파요?"
그러자 엄마의 한마디.
"야, 이년아. 지금 아픈 게 문제냐? 쪽 팔려 죽겠는데!"
♬☞ 체면 때문에 더 아프고 위신 때문에 더 창피한 것이 사람이다.
조금 내려놓고 살면, 삶이 가볍고 즐거워지는데……
행복한 사람
*남자 두 명이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꽃을 선물하면 주는 사람이 행복할까? 받는 사람이 행복할까?"
하지만 서로 자신의 생각만 주장하다 보니 결론이 나지 않아서,
결국 꽃집 주인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그러자 꽃집주인이 웃으면서 대답했다.
"하하하, 꽃을 판 사람이 제일 행복합니다."
☞ 꽃을 선물하면 꽃을 준 사람, 받는 사람, 판 사람, 보는 사람 모두 행복해진다.
한마디로 모두 다 행복해진다.
황금찬 시인의「꽃의말」감상해요
사람아!
입이 꽃처럼 고와라.
그래야 말도
꽃같이 하리라
사람아!
남자의 위트감각.
한 부잣집 딸이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부모님께 소개했다.
부자인 부모들은이 청년의 진정성을 의심해서 몇 가지를 물어봤다.
"자네,평생 내 딸만을 사랑할 건가?"
이에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남자가 대답했다.
"아닙니다!"
깜짝 놀란 부모가 그 이유를 물었다.
그 청년이 대답했다.
"저는 따님뿐만이 아니라 장인, 장모님까지 사랑하겠습니다.
☞ 당신이 하는 말은 당신이 누구인지 드러낸다.
말은 당신의 첫 번째 향기이자 마지막 기억이기 때문이다.
살다 보면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 경우도 있지만, 천냥 빚을 지는 경우도 있다.
모든 것은 사람의 입이 담당한다.
마음을 잡는 위트!
그래서 유머와 위트는 세상을 끄는 매력이 있다.
칭찬의 중요성.
*한 사진작가가 여행을 하는 중에 밥을 먹으러 한 식당에 들어갔다.
그런데 식당주인이 사진을 보여달라고 졸라서
작가는 자신이 정성스럽게 작업한 사진들을 보여줬다.
사진을 다 본 후 식당주인이 말앴다.
"사진기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참 잘 찍혔네요."
작가는 기분이 나빴지만 꾹 참았다.
그리고 식사가 다 끝나자 한마디 했다.
"냄비가 좋아서 그런지 찌개가 참 맛있네요."
☞ 칼에는 두 개의 날이 있지만 사람의 입에는 백 개의 날이 있다.
그래서 조금만 잘못 놀려도 자신뿐 아니라 모두를 상하게 한다.
비판하는 입은 아무리 잘 써도 사람을 상하게 한다.
혀를 칼같이 쓰면 달콤한 인생이 아니라, 쓰디쓴 인생이 되고 만다.
생각의기준
*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
"저쪽 코너에 호프집이 있거든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막걸리집이 보입니다.
거기서 300미터 직진하시면 됩니다."
목사님에게 길을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
"저기 교회 보이시죠?
네, 그 교회를 지나서 100미터 가면 2층에 교회가 보입니다.
그 교회에서 오른쪽으로 돌면 됩니다."
수학자는 덧셈이라 하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꼽이라고 대답한다.
목사님은 십자가라 하고, 교통경찰은 사거리라 하고,
간호사는 적십자라고, 약사는 녹십자라고 대답한다.
사람의 생각은 투명하기 때문에 말로 다 보이나 보다.
여러분에게 길을 물으면 무엇을 기준으로 말하겠습니까?
아내의 건강
10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늙은거다.
5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많이 늙은거다.
10미터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심각한 상태다.
이런 내용을 읽고난 남편은 자신의 아내가
어느 정도 늙었을까 궁금해져서 이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퇴근을 하면서100미터 쯤에서 아내를 불러 보았다.
여보~~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없었다.
아~마누라가 늙긴 늙었나 보다?
다시, 50미터 쯤 거리에서 아내를 다시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역시 대답이 없었다.
아~~내 마누라가 이렇게 늙었단 말인가.
또, 다시 10미터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뭐야~~~~~!
대답이 또 없다!
아!! 내 마누라가 완전히 맛이 갔구나!
탄식을 하며 집에 들어섰는데 주방에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이 애처롭게 보였다.
측은한 마음이 든 남자가 뒤에서 아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 안으며 나직히 물었다.
여보~~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내가 수제비라고 몇번을 말했나요?"
☞ 본인 건강부터 챙기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