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Mome, The Passionate Life of Edith Piaf (2007)
감독 : 올리비에 다한
배우 : 마리온 코티아르, 장 피에르 마틴, 제라르 드빠르디유
장르 : 드라마
시간 : 128 분
국가 : 프랑스
평생을 노래와 사랑이 없이는 한순간도 살 수 없었던 정열의 가수!!
“사랑은 경이롭고 신비하고 비극적인 것. 사랑은 노래를 하게 만드는 힘.
나에게 노래 없는 사랑은 존재하지 않고 사랑이 없는 노래는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에디트가 마지막 인터뷰에서 했다는 말이라고 한다.
'라비앙 로즈(La vie en rose)'... '장미빛 인생'
이브몽탕과 사랑에 빠졌을 때의 들뜬 감정을 노래했던 불후의 명곡 제목이라는데
프랑스 국민샹송가수인 에디트 삐아프의 굴곡진 인생과는 어울리는 말이 아니지 싶다.
그래도 피아프의 노래중 가장 아름다운 향기가 나는노래인듯 싶다.
La Vie En Rose 예고편
어렸을때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나중에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길거리 생활을 한 탓일까.
평생을 사랑에 목말라하며 살았던 것이... 2번의 결혼과 많은 사랑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세계 미들급 챔피언 권투선수였던 막셀 단 한 사람뿐이었다고 한다.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바닷가에 앉아서 인터뷰하던 장면인데
기자가 20대, 10대, 어린이에게 각각 해주고 싶은 말을 물었을때 에디트의 대답...
"사랑해요." "사랑해." "사랑하렴"
어렸을 때 부모로부터 못 받은 사랑때문에
그리도 사랑을 갈구했던 것이 아닌가 싶어 안타까웠다.
또 하나 충격이었던 것은 여러 번의 교통사고와 술과 마약 때문인지
40대의 모습이 이미 팔십 먹은 노파 모습 같다는 것이었다.
에디트 삐아프를 연기한 마리온 코티아르의 연기는
정말 에디트가 환생해 온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똑같았다.
연기하기 전에 에디트의 걸음걸이, 심지어는 노래 부를 때의 호흡까지도
똑같이 하려고혼신의 노력을 했다니 대단한 배우이다.
출처 :Tong - ahn2572님
신은 항상 인간의 재능을 시기한다.
44세의 젊은 나이임에도 피아프는 병이 깊어가고 한 공연장에서 [빠담 빠담]을 부르다
쓰러지는 것을 계기로 도저히 노래를 부를수 없을정도로 몸이 쇠약해져 간다.
그러나 그녀는 Non Je Ne Regrette Rien을 듣고는 후회없이 살았다는 생각에
할머니와 같은 몰골로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마지막 공연이
되어버리는 올림픽 극장의 무대에 오른다.
라비앙로즈 (2007, La Vie En Rose / La Mome) 영화 전편을 보시려면
http://www.youtube.com/watch?v=8vS_wqaj1ok&list=PL44A5BD5B0AF081D9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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