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지혜
덩치가 작고 힘이 약하다고 해서 항상 싸움에서 지는 것은 아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에서
“다윗은 주위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거인인 골리앗과의 싸움에 응한다.
다윗은 골리앗이 덩치가 크고 힘은 세지만 동작이 느리다는 점을 간파하고
사울이 건네주는 갑옷과 칼 대신 개울가에서 차돌 다섯개를 주워 호주머니에 넣고 간다.
그리고는 돌팔매 하나로 골리앗을 쓰러트린다.“
다윗의 지피지기(知彼知己-적을 알고 나를 안다)의 지혜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온 것이다.
하지만 상대가 강자이던 약자이던지 간에 경쟁에서 이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상대가 강자라면 더욱 그러하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보았듯이 만일 다윗이 갑옷을 입고 칼을 들고 힘으로 골리앗과 맞서 싸웠다면,
다윗에게 돌팔매 기술이 없었다면, 다윗의 동작이 느렸다면, 다윗이 남들과 같은 생각을 했다면,
다윗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싸우지 않았다면 아마도 결과는 처참함 그 자체였을 것이다.
오늘날 다윗의 지혜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세삼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어린왕자 블로그에서 발췌 요약함>
'마음의 양식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칠의 졸업식 축사 (0) | 2012.05.07 |
---|---|
수오탄비 (羞惡歎悲) (0) | 2012.05.06 |
어머니의 기도 (0) | 2012.05.04 |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나니... (0) | 2012.05.03 |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0) | 2012.05.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