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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특별기획

세기를 빛낸 여성 성악가들/Montserrat Caballe

by DAVID2 2019. 12. 31.

 그간 특별기획 시리즈로 '세기를 빛낸 여성 성악가들 10인'의 포스팅을 오늘로 마친다.

사실 내가 성악, 특히 세기의 디바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어 오래전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입수한

세기의 디바 10인을 기초로 하여 이곳 저곳에서 해설과 음악 그리고 사진들을 짜집기 하여 소개한 내용을

7년만에 수정 보완한 재 포스팅으로 오래전 자료라 그간 새로운 디바들도 출연하고 평가 기준도 달라졌겠지만

예전의 기준을 그대로 다시 소개한 것으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그후의 새로운 디바들을 몇명 더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 싶다.

 

Montserrat

Caballe (1933년 4월 12일, 스페인)


  Freddie mercury & Montserrat Caballe / Barcelona




출신교 : 바르셀로나 음악원(유제니 케미니, 콘치타 바디아)
데뷰년 :56년,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의 미미, 바젤 시립 오페라 극장
주요 레퍼토리 : 이탈리아 오페라, 프랑스 가곡, 독일 가곡,
스페인의 사르수엘라

바젤 시립 오페라 극장에서 3년간 단역을 중심으로 노래하다가 브레멘
시립 오페라 극장 등 독일 각지의 극장에서 주역급의 배역을 서서히 부르게
되었다. 1965년 뉴욕에서의 ≪루크레치아 보르지아≫의 부활 상연에서
일약 그 이름을 높이고, 같은 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 ≪파우스트≫의

마르그리트로 데뷔했다. 그 후 코벤트 가든 왕립 오페라 극장, 파리 오페라
극장, 볼쇼이 극장, 밀라노 스칼라 극장, 빈 국립 오페라 극장 등 세계의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하면서 곱고 순한 미성으로 오페라의 모든 레퍼토리를 불러
 칼라스의 후계자라는 말까지 듣게 되었다. 녹음도 오페라에서 사르수엘라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고, 해외공연도 많이 하고 있다.
75·76년은 이탈리아 오페라단, 80년은 코벤트 가든 왕립 오페라 극장, 89년은
빈 국립 오페라 극장과 함께 극동에 왔다. 75년의 극동 공연에서는 칼라스의
 대역으로 디 스테파노와 짝지어 ≪토스카≫의 타이틀 롤을, 76년에는
≪아드리아나 르쿠브뢰르≫의 타이틀 롤을, 80년에는 카레라스와
≪토스카≫를, 89년에는 ≪랑스에의 여행≫ 중 코르테제 부인을 불러
극장을 가득 메운 청중을 열광케 했다.



Puccini / O mio babbino caro (Gianni Schicchi 중에서)

Bellini / Casta diva, 1974

  
 Vangelis / Like A Dream 

Un bel di (Madama Butterfly)

London Symphony Orchestra/Sir Charles Macker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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