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아왔던 정동진 조각공원과 썬크루즈 리조트를 이제사 방문하였다.
실제 방문해 보니 사진으로만 보던것 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절벽위에 설치된 유람선 모양의 호텔과 절벽 아래
해변으로 연결되는 가파른 계단과 전망대는 아찔하면서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였다.
절벽에 부딪치는 파도를 보니 마치 영화 빠삐용의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끼는 곳이였다.
그래서 이 포스팅의 배경음악도 영화 빠삐용의 주제가를 골라봤다.
바닷가 해발 60m 절벽위에 세워진 유람선이 중심이다.
전체 38,500평의 부지, 연건평 7,100평, 길이 165m, 10층 규모이며, 열대야자 나무를 성공적으로 옮겨 주변에
1,500평 규모의 인공호수를 조성하였다. 2001년 12월에 오픈한 썬크루즈는 바닷가 해발 60M 산 정상에 위치하여
전 객실에서 정동진 앞 바다를 조망할 수 있으며, 전체대지 면적 38,500평, 연면적 7,100평에 스위트룸과
스탠다드룸 등 211실이 호텔형, 콘도형으로 갖추어져 있다.
1시간에 한바퀴씩 도는 회전식 스카이 라운지와 전망대가 있는 스낵코너, European 레스토랑과 동양식당,
카페라운지, 펍바, 노래방,단란주점 등의 다양한 시설과 동시에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
오션팔레스에서는 국제회의, 세미나, 결혼식 등이 가능하며 중/소 연회장도 준비되어 있다.
리조트의 외관은 "현대봉래호"와 같으며 정동진의 해돋이 명소로 새롭게 자리 매김 한 곳이다.
현재 리조트 내에는 조각공원의 조각 30여 점과 안동 하회마을에서 들여온 장승 250여 점으로 조성된
장승공원이 있고, 최초 카페로 사용하던 열차카페와 현재 커피숍으로 운영하는 범선카페가 있어
볼거리와 휴식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정문에서 호텔로 들어가는 메인 진입로
해돋이 공원의 거대한 손 조각
거대한 자연 속에 초라한 존재로 느껴지는 나의 모습
해변으로 내려가는 계단
해변가에 세워진 횟집 식당과 마리나 요트 클럽
검푸른 바다와 파도
계단 중턱에서 바라본 호텔
계단 중턱의 전망대 (바닥이 투명 유리로 되어있어 스릴감과 멋진 풍경을 온몸으로 즐길수 있다)
집사람이 스마트 폰으로 잡은 내 모습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잔디밭과 해돋이 공원
회전 식당에서 내려다 본 조각공원
풀장과 해변
회전 식당에서 기념 샷
호텔 주위가 연못으로 되어있어 배가 실제 물위에 떠있는듯 하다
조각공원에서
조각공원에서 본 호텔의 전경과 풀장 (어느 방향에서 봐도 멋지다)
조각공원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크루즈 선박의 뒷면을 잡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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