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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Paganini / Cetone Di Sonate For Violin And Guitar MS 112

by DAVID2 2013. 11. 11.
Paganini / Cetone Di Sonate For Violin And Guitar MS 112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첸토네 소나타




Sonata No. 1 In E Major (6:10)


Sonata No. 2 In G Major (6:06)


Sonata No 3 In A Major (6:06)

Luigi Alberto Bianchi, violin
Maurizio Preda, Guitar

'첸토네'란 작품을 모았다는 뜻으로 오늘날의 '메들리'와 흡사한 의미를 지닌다.
비안키는 파가니니 전문 연주자 답게 그의 음악과 테크닉을 스트라디바리우스에 실어

자유롭게 전개시킴으로써 파가니니를 환생시키고 있다.
인기를 한몸에 받는 우상이었던 파가니니는 명인들이 지니는 낭만적이고 신비한 분위기를

풍겼으며 바이올린 연주 기교에 일대 변혁을 가져왔다.
1801~1807년 그는 새로운 특징이 돋보이는 기교를 선보인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곡의 카프리치오,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6곡의 소나타 작품 2, 작품 3을 썼다.
주로 카프리치오, 바이올린 협주곡, 일련의 변주곡 등에 바탕을 둔 그의 바이올린 기법은

 운지법과 심지어 조율에서조차 새로운 피치카토 효과와 화성을 폭넓게 사용했으며

눈부실 정도의 즉흥 연주를 보여주었다.
또한 1~2개의 바이올린현을 끊어버리고 나머지 현 위에서 작품을 계속 연주하는것 같은

 재주를 부렸던 훌륭한 연예인이기도 했다. 그가 혁신적으로 바꾸어놓은 바이올린 기법은

후대 거장들, 특히 파블로 사라사테와 외젠 이자이 등이 모방했다

그밖의 작품들로는 제1곡인 D장조 협주곡이 특히 인기를 모았던 바이올린 협주곡 6곡,

바이올린과 기타를 위한 소나타 12곡, 바이올린 비올라·첼로·기타를 위한 4중주 6곡이 있다.
그가 일으킨 기법상의 영향은 피아노 음악뿐만 아니라 관현악에도 미쳤고 특히

그가 리스트에게 끼친 영향은 막대했다.
카프리치오의 주제들은 리스트·슈만·브람스·라흐마니노프의 작품에도 영감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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