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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문학·예술

사랑의 시

by DAVID2 2014. 1. 25.

 

 
♡사랑의 시 ♡

꽃은 피어도 소리가 없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으며
사랑은 불타도 연기가 없더라

장미가 좋아서 꺽었더니 가시가 있고
친구가 좋아서 사귀였더니 이별과 아픔이 있고
삶이 좋아서 태어났더니 죽음이 있더라

나 시인이라면 한편의 시를 드리 겠지만
나 목동이라면 한잔의 우유를 드리 겠지만
나 가진것 없는 가난한 자이기에
그대에게 드릴수 있는것은
오직 사랑뿐이리
 

 

상기 시는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Maya Angelou의 시로 인용되고 있는데 그녀의 공식 홈페이지나
해외 사이트에는 그녀의 시중 상기의 시가 소개되고 있지 않아 진정 그녀의 시인지는 확인하지
못하였지만 아래 그녀에 관한 소개 내용을 퍼와 소개합니다.
 

Maya Angelou (1928년  4월 4일 미국 Missouri주 St. Louis 태생)

 

마야 안젤루는 미국을 대표하는 배우이며 시인입니다.
우리는 그녀를 알렉세이 헤일리의 tv 미니시리즈 "뿌리"의 쿤타 킨테
할머니로 알고 있으며
감동적인 연기로 에미상을 수상한 여배우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경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더 화려 합니다.
그야말로 미국의 르네상스 그 자체지요 그녀는 웅변가이고 연극계 최고의 영예인 토니상과 에미상 수상자이며
50개가 넘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박사, 희곡작가, 프로듀서, 그리고 베스트작가인 동시에 사회운동가 입니다.
이런 그녀의 인생편력 역시 다채롭기 그지없습니다.
그녀는 샌프란 시스코의 전차 운전사, 사창가의 마담과 나이트크럽 가수등
다양한 직업을 거처 그유명한 muffet show의 고정 출연자 이기도 했습니다.
그녀를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것은 그녀가 쓴"새장의 새가 왜 우는지 나는 알지요
  "I know why the caged bird sings"라는 책 이였습니다.
그녀는 어려서 어머니의 남자 친구에게 성폭을 당하고 혼자서 고민하다 그가 누군지를 발설한 몇일후  
그 남자는 누군가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되고 말았습니다.
그후로 그녀는 말하는것이 두려워 집에만 틀어박혀 누구와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시가 좋아 그저 집에서 시만 읽었습니다.
그러던 그녀를 불쌍이 여긴 옆집 아주머니가 "애야! 시는 소리내어 읽어야 한단다" 하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매일 시를 소리내어 읽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시를 읽으면서 되새긴 시적 상상력을 총 동원해 1970년 부터 글을 쓰기 시작 하였고 ,
그렇게 해서 발간된 책은 2백만부 이상 팔렸으며 그녀는 흑인최초의여성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1993년 1월2일 크린턴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신의 자작시"아침의 맥박"
 on the pulse of morning"을 낭송 하기도 하였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입과 귀를 막고 어디론가 숨어 버리고 싶은 시련이 닥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련에서 도망가지 말고 맞서 싸우거나 그 아픔을 다른것으로 승화시켜 보세요!
그것이 그림이 될수도 있고 글이 될수도 있습니다.
어린 마야 안젤루도 큰충격으로 한때 실어증으로 고생했지만 시를 암송하는 열정으로

다시 입을 열어 이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을 구사하는 언어의 연금술사가 되었습니다.

 
 

 

 Maya Angelou가 1993년 Clinton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낭송한 자작시
 on the pulse of morning"를 들으시려면 위의 음악을 일시 정지하시고
아래 동영상의 재생버턴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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