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5~10년전에는 한해에 한두번씩 다녀왔지만 몇년전 자녀들이 모두 미국으로 이주하고 둘만 남아
집과 강쥐를 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아 몇해 여행을 걸렀는데 이번에 강쥐를 과감히 호텔에 맡기고 다녀왔다.
예전에 하노이와 하롱베이등 북부 베트남에는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다낭과 후에 그리고 호이안을
중심으로 베트남 중부 (아래 지도의 노란색 부분)를 다녀와 호치민 시를 제외하고는
하노이와 하이퐁과 다낭등 베트남의 4대 도시중 3곳은 방문하게 되었다.
5박 6일간의 일정이라 하지만 저녁에 떠났고 새벽에 도착해 실질적으로는 4일간의 Full 일정이였다.
볼거리는 중국이나 유럽등지에 비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뺑뺑이를 돌던
과거의 여행에 비해 바닷가 리조트에서 푹 쉴수 있는 여유로운 일정이라 나이가 들어가는
요즘에는 내게 더 적합한 일정이였다.
오늘 첫 포스팅으로는 3박을 하였던 다낭 인근 도시 호이안에 위치하고 있는
Le Belhamy Resort & Spa에서 찍은 사진부터 올린다.
Le Belhamy Resort, Hoi An
벨아미 리조트 입구에서
첫날 아침
월남에 왔으니 이곳의 명물인 월남 쌀국수부터....
식당이 실내에도 있건만 바다가 보이는 야자수 아래서 하는 식사가 더욱 운치가 있었다
일행들과 함께 풀장에서
해먹에서 휴식을
첫날은 날씨가 흐려 사진이 좀 흐리다
멋진곳에서 무슨 심각한 작전을 짜고 있는지....
같이 간 일행중 일부
이곳엔 고목이 된 부겐베리아들이 많이 보인다
여러개의 풀장중 메인 풀장에서
일층 가운데 문 열린곳이 내가 묵던 514호로 이 리조트에서는 가장 저렴한 시설이다
보다 비싼 복층 숙소
두번째 날의 아침
바닷가로 통하는 오솔길
제일 비싼 숙소에는 전용 풀장도 딸려있다
남국의 상징인 하와이 무궁화
복층에 풀장이 딸린 특급 숙소는 하루에 40만원이라 한다
벨아미 리조트의 전용 Private Beach
3번째 아침
둘이서 셀프샷을
아름다운 꽃 장식
Le Belhamy Resort & Spa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홍보 동영상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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