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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클래식

29. 낭만 (Romantic) 음악 / 후기 낭만파 - Verdi

by DAVID2 2014. 3. 31.

 낭만 (Romantic) 음악 / 후기 낭만파

 

이탈리아의 베르디(1813∼1901)와 푸치니(1858∼1924), 프랑스의 비제(1838∼1875)등은

사실주의와 민족주의적 경향이 강한 작품을 작곡하여 낭만파 오페라는 절정을 이루었고,

독일의 바그너 (1813∼ 1883) 에 의해 음악에 극·미술 등이 종합된 악극이 창시되었다.

 

 오늘은 오페라로 유명한 Verdi의 음악을 소개한다.

 

 

  

 Dies irae - Dies irae
Arturo Toscanini & NBC Symphony Orchestra

 

with Robert Shaw Corale

 

 

 

 

Verdi : Opera Arias 베스트 모음

AIDA - "Marcia Trionfale"
DON CARLO - "O don fatale" ( 01:03 )
IL TROVATORE - "Il balen del suo sorriso" ( 05:26 )
IL TROVATORE - "Vedi! Le fosche notturne spoglie" (Coro delle zingare) ( 11:23 )
LA FORZA DEL DESTINO - "Son Pereda son ricco d'onore" ( 14:19 )
LA TRAVIATA - "Libiamo ne' lieti calici" ( 16:59 )
LA TRAVIATA - "Un dì felice, eterea" ( 20:09 )
MACBETH - "Che faceste, dite su" (Coro delle streghe) ( 22:50 )
NABUCCO - "Va Pensiero" ( 26:22 )
NABUCCO - "Gli arredi festivi" ( 31:05 )
RIGOLETTO - "Cortigiani, vil razza dannata" ( 37:00 )
RIGOLETTO - "La donna è mobile" ( 41:39 )
UN BALLO IN MASCHERA - "Morrò, ma prima in grazia" ( 43:51 )

*상기 목록중 특정곡을 선택하여 들으시려면 해당곡목 옆의 시간을

클릭하시면 YouTube 본 페이지로 연결되고

그곳에서 그 시간을 다시 클릭하시면 해당곡목으로 직접 연결됨.

 

 

 


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Italy, October 10, 1813 ~January 27, 1901)

베르디가 작곡했던 오페라를 제외하고 베르디의 작품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곡이

《레퀴엠(진혼미사곡)》이다. 처음 이 곡을 연주했을 때 일부에서레퀴엠이 아닌 오페라라고

비평했을 정도로 동적이고 극적 효과를 내고 있는 곡으로 베르디의 걸작 중 하나이다.
베르디 이전 시대의 오페라 작곡가인 롯시니의 죽음을 애도하려는 목적에서 1868년 처음
시작된

《레퀴엠》의 작곡은 함께 시작했던 작곡가들이 미루어 흐지부지되었다가, 1873년 베르디의

절친한 친구인 시인 만초니의 죽음으로 결국 1874년 완성되어 연주된다.

그래서 이 곡을 《만초니 레퀴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베르디의 지휘로 독창자와 100 여 명의

관현악단, 그리고 100명이 넘는 합창단의 연주로 이루어진 레퀴엠의 초연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올해 베르디 사후 100주년을 맞아 여러 극장에서 베르디의

기일인 1월 27일에 이 곡의 연주를 시작으로 베르디 기념 공연을 시작했다.

베르디의 《레퀴엠》은 소프라노,메조 소프라노, 테너, 베이스 등 네 명의 독창자에

혼성 4부 합창과 비교적 편성이 큰 오케스트라로 이루어져 있다. 제 1부가 '입당송과 키리에',

제 2부는'속창'으로 제 1곡 진노의 날, 제 2곡 이상한 나팔소리, 제 3곡 이제 기록은 분명히 드

러나고, 제 4곡 가엾은 나, 제 5곡 영광의 왕,제 6곡 주여, 기억해 주소서, 제 7곡 나의 울음을

들으소서, 제 8곡 사악한 자가 판결을 받을 때, 제 9곡 눈물의 날로 이루어져 있다.
제 3부는 '봉헌송', 제 4부는 '상크투스'이고 이어 제 5부 '아뉴스 데이', 제 6부 '성체 배령송',

제 7부 '리베라 메(주여 용서하소서)'가 추가된다. 레퀴엠의 곡들도 역시여러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쓰여 우리의 귀에 익숙한 곡들이 많다. 오페라 곡들과는 달리 연극적인 면이 없는《레퀴엠》부터

베르디의 곡을 감상해 가는 것도 베르디와 친해지는 부담이 적은 방법이다.
예술은 주관적인 것이라고 많이 얘기한다. 같은 곡을 듣더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감정이나
기분,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다들 다르게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이러한

주관적인 예술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서 오랜 세월이 흘러도 사랑 받는 작품들이 많다.
한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두 같은 것을 느껴서 그 작품을 아낀다고 말한다면 무리가

있겠지만, 예술가의 작품을 느껴보면서다른 사람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일 것이다. <해설: 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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