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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2)

by DAVID2 2014. 5. 13.

어제에 이어 오늘은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요즘 만개해 있는 유채꽃들의 모습을 올린다.

구리한강시민공원 유채꽃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유채꽃은 만발하여 온 공원을

샛노란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여 놓았다.

 

만개한 공원의 유채꽃 사진들을 올린다.

 

 

 

 

유채밭 한가운데의 상징물 (쓰러지는 꽃병에 한송이 꽃인지?)

 

아무래도 버려진 황폐한 유수지에 개발된 공원이라 큰 나무들이 별로 없다. 그래서 유채꽃과 코스모스 밭으로 더 멋진것이 아닐까

 

유채밭과 한강 그리고 산과 하늘이 멋지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구리한강 시민공원

 

유채꽃을 하나 하나씩 따로 보면 결코 아름다운 꽃은 아닌데 이렇게 모여 있으면 정말 장관을 이룬다

 

유채밭 속의 원두막. 아줌마들이 일찌감치 자리잡고 싸온 점심을 먹고, 자고, 온통 독차지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몇년 전부터 그앞에 '포토 존'이라는 팻말을세워놓고 잠간씩 사진을 찍거나 휴식을 취하고 가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글쎄....

올라가 사진좀 찍고 싶어도 때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겨울내 굶주렸던 벌떼들이 세상을 만났다

 

 

 

 

이 다리가 완공되면 봄과 가을 꽃들이 만발했을때 차를 운전하고 지나가면서 보면 정말 장관일듯하다. 그런데 너무 빠져 차 사고를 내면 곤란할텐데...

 

역시 이런 꽃밭에 오면 여인들이 대부분이다

 

샛노란 유채밭에 유유히 흐르는 한강, 산과 하늘 그리고 멋쟁이 여인들을 사이에 두고 싸이클을 타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포토존에서 인증샷

 

그늘에서 휴식중인 방문객들(나무가 많지 않아 그늘이 귀한 편이다)

 

이 꽃이 특히 맛이 좋은지....

 

 

 

 

 

 

분수대가 마치 노란색의 물을 뿌리는 듯하다

 

꽃속의 여심

 

 

 

 

 

 

 

 

 

 

 

 

 

 

화장실도 멋지다(두동 모두 화장실)

 

 

왼쪽의 나무가 아마 이 공원에서 제일 멋진 나무인것 같다

 

 제일 멋진 나무 아래서 본 유채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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