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관공서에 가 보면 예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우선 공무원들의 서비스가 웬만한 은행이나 기업체 영업소 못지 않게 친절해 졌을뿐 아니라
관공서의 건물과 시설, 그리고 정원의 조경이 마치 서비스 영업소 같다.
방문할때 또는 지나칠때 아름답게 꾸며져 있는 관공서를 보면 기분이 좋기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지방자치단체마다 경쟁적으로 꾸미는 호화스런 빌딩과 시설 그리고 넓고 넓은 정원이 우리들의 세금으로
조성되었다는 것을 깨닭으며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송파 구청 건물
구청 옆의 보건소
구청 입구의 보리밭 (?)
구청 정원의 연못
구청의 정원
물의 흐름에 따라 떠도는 연못안의 오리들은 멀리서 보면 실제 오리로 오해할 정도로 비슷하게 만들어졌다.
콘크리드와 석재로 된 빌딩 앞에 목재 시설물을 해 놓으니 훨씬 분위기가 부드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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