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폴더/내폴더 (국내)

Carpe The Music에서

by DAVID2 2014. 6. 14.

지난해 9월에 들렸던 양평 소재 Carpe the Music을 9개월만에 다시 방문했다.

이번에는 고교동창의 음악 감상 모임인 '음악의 향기' 모임을 그곳에서 가졌다.

잠실과 강남 지역에서 모여 총 20명이 5대의 차로 방문했는데 주중이라 채 한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물론 일부 팀은 중간에 다른 길로 빠져 조금 헤메이느라 조금 더 걸리기도 했지만....

 

중간에 까르페 더 뮤직 부근의 식당에서 산채정식과 두부정식으로 점심을 한후 1시 조금 넘어

까르페 더 뮤직에 도착하여 아름다운 초여름의 연녹색 정원을 산책한후 주인장 사모님께서

직접 끓여주신 원두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눈후 음악감상실로 입실하였다.

 

음악 감상실로 입실하니 음악 매니어들에게 이미 소문이 난 이곳의 음향 시스템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고 우리 일행들외에는 아무도 없는 이곳을 우리가 전세 내듯 독차지하고

 주인장의 추천 음악과 우리의 신청곡으로 약 2시간 청각을 호사 시켰다.

Mozart의 Horn Concerto, 베토벤의 월광과 비창, 바흐의 Brandenburg Concereto, 차이코프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볼프 페라리의성모의 보석등 주옥같은 클래식 음악과 임형주의 천개의 바람이 되어,

Mahalia Jackson의 Summertime, Johnny Cash의 Hurt, The Eagles의 Hotel California, 그리고 

A, Bocelli와 Celine Dion의 노래들을 들으며 1부 프로그램인 음악감상을 마쳤다.

 

2부 프로그램은 초여름의 매력을 한창 발하고 있는 멋진 정원에서의 다과와 싱어롱 시간이였다.

너무나도 짧게 느껴지는 5시간의 프로그램을 끝내고 5시 직전에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고 서울로 귀경하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지난해 포스팅하였던 http://blog.daum.net/dohihahn/2898을 참조하시기 바람.

 

 

양평의 식당 '산채'에서 나머지 일행을 기다리며 대화를 나누는 친구들

 

점심식사를 한 '산채' (음식도 정갈하고 경치도 좋을 뿐 아니라 가격도 착한 편이였다)

 

오랫만에 만나 대화를 나누는 친구들

 

 

 

식당 뒷마당의 개망초 무리(이름은 촌스럽지만 제법 예쁘다)

 

 

 

식사전 인사말

 

버섯전골과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점심후 도착한 Carpe the Music 입구

 

Carpe the Music 정원

 

Carpe the Music 옥상에서

 

 

Carpe the Music 음악 감상 빌딩

 

 

 

소나기가 오락가락할 예정이라서 기념사진부터 한장

 

 

Carpe the Music 부설 펜션

 

5억원 정도가 투자되었다는 Carpe the Music의 음향 시스템

 

 

 

커피 Parlor에서 커피를 즐기며

 

 

음악 감상 시작

 

 

 

편안한 자세로

 

 

 

음악감상 후 2부 프로그램

 

2부 프로그램중 싱어롱 시간

 

 

특별손님으로 참여한 한 동창의 여동생의 찬조출연.

카나다에서 일시 귀국하였는데 음대 졸업생답게 실력이 뛰어났다.

 

과일과 주스등으로 요기중

 

헤어지기 전 이별의 기념사진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올림픽공원의 유준 (2)  (0) 2014.06.16
올림픽공원의 유준 (1)  (0) 2014.06.15
서울에 온 유준  (0) 2014.06.12
까치들의 러시안 룰렛  (0) 2014.06.11
남한산성 행궁 (2)  (0) 2014.06.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