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 / Die Entfurung aus dem Serail K.384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서곡
The Abduction From The Seraglio Overture
Wiener Symphoniker Ja
Conductor : Fabio Luisi
3막27장으로 되어 있으며 Ch브레츠너 원작을 G.시테파니가 개편한 독일어 대본에 의한것.
최초의 완전한 징쉬필이며 독일 오페라의 선구이기도하다. 당시 유행하고 있던 동양 취미에 따라 터키를 무대로 하고 있다.
스페인귀족 베르몬테는(T)약혼자인콘스탄체(S)를 해적에게 뺏기고 터키의 태수 세림(나래이터)에게 팔리우고 만다.
그녀를 구출하려는 베르몬테를 중심으로 태수별저의 파수꾼 오스민(B), 정원지기 페드릴로(T), 그 연인(S)브론데를 둘러싸고
희극이 벌어지는데 엎치락 뒷치락 끝에 뜻하지 않게 헤피앤드로 끝난다. 경쾌한 서곡은 흔히 독립적으로 연주 되는것.
또 이 곡이 초연된 뒤 곧 모차르트는 콘스탄체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이 오페라의 여주인공이 콘스탄체로
이름 지어진 것은 이 행복한 사건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후궁으로부터의 유괴’의 원제인 ‘Die Entfuehrung aus dem Serail’ 에서 ‘entfuehrung’ 은 영어 단어로는 ‘abduction’ 이
가장 가깝다. 물론 이 단어는 ‘유괴’라는 의미로 가장 많이 사용되긴 하지만, 오페라의 줄거리를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 제목은 항의와 이의 제기를 받아 왔다. 원래 벨몬테의 연인인 콘스탄체가 이국의 군주인 파샤의 후궁에 억지로 잡혀 있는
상황에서 벨몬테가 그녀를 구출하려는 것이 이 오페라의 줄거리이므로, 이 제목은 ‘후궁 탈출’이 더 맞다는 거다.
실제로 인터넷 검색을 해 보시면 알겠지만, 요즘은 ‘후궁 탈출’ 이라는 제목이 더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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