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에는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야생화들이 제법 많다.
꽃 모습도 생소하고 이름도 생소한 꽃들이 많지만 나름대로의 멋과 매력을 풍기는 꽃들이다.
야생화 중에는 한 여름에 피는 꽃들이 제일 많은듯 봄에가면 그다지 많은 꽃을 볼수 없지만
요즘은 제법 많은 꼳들이 만개하여 다른 꽃들이 별로 없는 여름의 올림픽 공원에 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림픽공원의 여름 시리즈의 세번째 포스팅으로는 요즘 한창 피어있는 야생화 학습장의 야생화 모습을 올린다.
공원에 설명이 달려있는 간단한 소개 내용도 같이 올리니 한번 야생화 공부를 해보시기 바란다.
야생화 학습장 간판
야생화 학습장 입구
쑥부쟁이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 자라는 다년초로 꽃은 7~20월에 연보라 색으로 피며,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인다.
마타리
양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꽃은 7~8월에 노란색으로 원줄기 끝에 우산모양으로 핀다.
미역취
전국의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다년초로 꽃은 8~10월 황색으로 피며, 잎의 표면에 털이 약간 있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무궁화
야생화는 아니지만 야생화 단지 옆에 심어져 있어 같이 사진을 담았다.
겹 무궁화
당귀
8~9월에 자줏빛 꼬치 피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어린순을 식용하고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
톱풀
다년초로 여러 대가 모여 나오고 잎은 빗살처럼 갈라진다. 꽃은 7~10월에 흰색으로 피며 어린 순은 나물로 이용한다.
애기 기린초
한국 원산의 다년초로 6~8월에 노란색 꽃이 줄기 끝에 모여 피고 건조한 양지에서도 잘 자란다
섬기린초
울릉도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잎의 양쪽 가장자리에 6~7쌍의 둔한 톱니가 있으며 꽃은 7월경 노란색으로 핀다.
풍접초
이꽃도 야생화는 아니겠지만 단지내 같이 있어 올렸다.
벌노랑이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숲이나 풀밭에서 나는 다년초롤 꽃은 6~8월에 황색으로 피며, 꽃을 포함한 모든 부위가 약용으로 쓰인다.
엉겅퀴
우리나라의 들에 사는 다년초로 꽃은 6~8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전체에 흰털과 더불어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골잎 원추리
산야에 자라는 다년초로서 7월에 등황색의 꽃이 피고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부리는 이뇨.지혈.소염제로 쓴다
꼬리풀
산야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7~8월에 청자색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범부채
전국각처의 산야에 자라는 다년초로 꽃은 7~8월에 황적색 바탕에 붉은 색의 반점이 있게 핀다.
노루오줌
냇가나 습한곳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꽃은 7~8월에 홍자색으로 피며,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포기 전체를 약용한다
패랭이꽃
깊은 산골짝 냇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꽃은 7~8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며, 꽃잎은 5장으로 끝이 찢은듯 갈라진다.
뻐꾹나리
남부지방의 숲속 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꽃은 7월 백색 바탕에 홍자색 점이 있는 꽃이 피며 어린순을 식용한다.
백리향
높은 산꼭대기나 바닷가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낙엽소관목으로 꽃은 6월에 분홍색으로 핀다.
자주꽃방망이
산기슭이나 햇빛이 잘 드는 초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꽃은 7~8월에 자주색으로 패며, 향ㅇ 강한 방향성 식물이다.
참나리
산야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흑자색이 돌고 짙은 갈색의 주아 싹이 잎 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은 7~8월에 황적색으로 피고 뒤로 말린다.
금불초
논두렁이나 습지대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꽃은 7~8월에 황색으로 피고, 식물 전체에 털이 난다.
원추리
계곡이나 산기슭에서 자라는 다년초로 꽃은 7~8월에 주황색으로 피며 뿌리는 한약재료로 쓴다
야생화 학습장의 한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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