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의 여름

7월들어 처음 올림픽 공원을 방문하였다.

여름에는 날씨도 덥고 꽃들도 봄에 비해 종류가 적은 편이라 잘 안가는 편인데

대신에 푸르른 잔디와 풍성한 나뭇잎은 공원을 녹색의 정원으로 변화시켜 보는 이들의 눈을 시원스럽게 해준다.

 

올림픽 공원의 한여름의 꽃들은 아직은 장미들이 건재해 있고 코스모스가 벌써 만개해 바람에 살랑거리고 있다.

또한 대부분 한여름에 피는 야생화단지에는 제법 많은 종류의 꽃들이 나비와 벌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림픽 공원의 여름 시리즈의 첫 포스팅으로 진녹색의 잔디와 나무들, 장미꽃 그리고 몽촌역사관의 사진을 올린다.

 

 

잔디광장의 장미들이 아직도 건재하다

 

 

 

 

들꽃마루에는 요즘 피어있는 들꽃이 없고 원두막에는 누워 잠자는 사람들만 있다

 

결혼 사진 촬영 커플이 방문하여 나홀로 나무는 외롭지 않다

 

사진기사는 여자 두명인데 똑같은 유니폼을 입고 있다

 

88잔디광장의 잔디가 연록색의 카펫으로 변했다

 

잔디광장의 조각들

조각들이 웬지 코끼리 머리를 연상케 한다

 

파릇파릇한 산책길

 

갈대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몽촌토성 움막집은 수리중으로 폐쇄중

 

 

올림픽 열차

 

88호수의 날개들과 팔각정

 

 

지난해에는 나무 펜스가 다 썩어 부서지고 있었는데 새로히 설치된 듯

 

 

 

 

몽촌 역사관

 

몽촌역사관 내부

 

몽촌역사관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어 3장만 도둑 촬영하였다.

요즘엔 국립중앙박물관도 사진촬영이 허용되는데 왜 금지되어 있는지????

 

 

 

피크닉장의 몽촌 토성 모형

 

 

녹음으로 우거진 공원 산책길

 

 

솟대

 

 

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