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코스모스 축제가 구리 한강 시민공원에서 열렸다.
그간 몇년간 매년 코스모스 축제때 들렀던 이곳이라 금년에도 다소 늦기는 했지만
축제가 끝난 하루 뒤인 10월 6일 코스모스 밭을 찾았다.
비록 축제 기간은 지났지만 아직도 코스모스는 절정을 이루고 있었고 다른 꽃들도 각각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오늘은 구리한강 시민공원의 코스모스 축제장의 전체적인 풍경과 다른 꽃들의 모습을 올리고
광활한 코스모스 광야의 장관은 내일 따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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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코스모스 축제 배너는 아직도 남아있다
시기가 지난듯 덩쿨식물 터널은 좀 빈약한 편이다.
백일홍들도 코스모스 못지않게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어렸을적 집 앞 마당에서 항상 보던 백일홍인데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있으니 참 아름답다
거울분수와 한강을 앞뒤로 하고
마치 신데렐라의 마차를 연상시키는 마차
사루비아꽃들이 붉게 불타는듯....
풍접초 밭
오리 화분들
해바라기 밭
잠시 허수아비가 되어...
수수밭]
억새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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