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광나루지구

작년 이맘때 다녀온 이래 처음으로 한강공원 광나루 지구를 찾았다.

작년에 한강공원의 억새들이 제법 멋진 모습으로 날 반겨주었기에...

먼저 한강공원의 한강과 전체적인 풍경을 올리고 다음 포스팅으로 억새들의 모습을 올린다.

 

 

강동대교에서 잠실철교 사이에 있는 광나루 한강공원은 한강 상류로부터 유입된 토사가 퇴적되어 자연스럽게

형성된 모래톱과 대규모 갈대군락지로 자연 그대로의 한강의 모습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서울시의 유일한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뱃놀이와 각종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되어 있어 물이 맑고 깨끗하며,

북쪽 아차산 수목의 푸르름과 2km에 이르는 한강둔치의 갈대밭이 잘 조화되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또헌 근처에는 암사 유적지 등 많은 문화유적지가 산재해 있어 자연과 문화가 잘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한강건너 아차산에 물들어가는 단풍의 모습이 보인다

 

한강공원 중간 부분에 있는 암사 생태공원

 

 

 

 

강가에 새로 조성중인 보드워크

 

공사중이라 출입 금지되어 있건만 인부에게 잠시 양해받고 들어가 사진을 찍고 나옴

 

지난해에는 제법 코스모스가 많이 있었는데 금년에는 자생적으로 피어난 꽃들만 일부 있다.

 

유유히 흐르는 한강

 

 

 

 

 

 

 

 

무슨 풀인가 제거하러 나온 자원봉사자들

 

개망초

 

 

 

 

 

 

 

 

 

 

 

막걸리 한잔 하면서 물고기들과 함께 세월을 낚는 사람들

 

모형 비행장 (보슬비가 오락가락해서 그런지 아무도 비행기를 날리는 사람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