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의 가을 (1)

엊그제 화요일, 서울대공원에 다녀왔다.

지난 5월 장미원의 '장미원 산책' 행사시에, 그리고 지난 9월에 다녀온 이래 이번에는 가을 단풍을 보러 금년 들어 세번째이다.

지난 10년간은 잘해야 대엿번 갔을까 하는 대공원을 자주 가게 된것은 몇해전부터 일을 끝내고 자유인으로 돌아왔고

또한 지공선사가 되면서 지하철과 입장료가 무료가 되어 더 자주 찾게 되는것 같다(이번에는 차를 가지고 갔지만).

단풍은 이미 절정기가 지나 벌써 단풍은 많이 떨어지고 있지만 아직은 군데군데 멋진 단풍과

멋진 풍경이 남아 있어 좋은 가을 산책이 되었다.

 

서울대공원의 가을 시리즈 포스팅 첫번째는 주차장에서 장미원과 동물원 입구까지의

진입로와 저수지인 청계지 주변의 풍경을 중심으로 올린다.

 

 

주차장에서 안내소로 들어서는 길목

 

체험 놀이터 아비온 앞길

 

청계지

 

청계지를 지나가는 케이블 카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아비온 어린이 체험관

 

붉고 노란색으로 물들은 나무들

 

아비온

 

 

서울랜드

 

이것은 무슨 건물인지 모르겠고....

 

 

진입로로 들어서면서 오른쪽에 있는 저수지 부분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저수지 변의 나무들

 

 

 

장미원으로 들어서는 길목 (양옆이 어린이 동물원)

 

음수대와 휴식처

 

 

 

 

산 전체가 불타는 듯 물들었다.

 

갈때마다 느끼는 점인데 케이블카에 손님이 너무 없다. 주중에는 요금을 좀 할인하면 안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