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가을풍경중 두번째 포스팅은 장경사의 모습이다.
장경사는 특히 대웅전 앞의 거대한 은행나무가 가을에는 특히 멋진데
이미 잎이 거의 떨어져 그 아름다움이 많이 반감되었다.
장경사는 남한산성내에 존재했던 9개의 사찰 중 당시의 모습으로 남아 있는 현존하는 유일한 사찰이며,
남한산성 동문 안에서 동북쪽으로 약 350m거리의 해발 36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망월봉의 남사면 중턱 곡저부이 완경사면을 이용하여 비교적 넓은 대지를 구축하였다.
이 사찰은 인조 2년(1624) 남한산성 수축시 승군의 숙식과 훈련을 위해 건립한 군막 사찰이다.
사찰내의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진남누(鎭南樓), 칠성각, 대방, 요사채 등이 있는데,
그중 대웅전이 가장 화려하게 지어진 고건축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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