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복궁에 다녀왔다.
뒷전으로 물러나는 가을의 모습이 아쉬워 늦가을의 정취에라도 한번더 빠져보고 싶어서....
그런데 아뿔사! 단풍은 거의 다 사라지고 황량한 나목과 누렇게 변한 쓸쓸한 잔디만 남았다.
눈비비고 찾아봐야 어쩌다 붉고 노란 잎들을 가물에 콩나듯 발견할수 있었다.
경복궁 가을의 마지막 모습을 올린다.
마침 광화문에 도착하니 수문장 교대식이 막 시작되고 있었다.
그런데 전에 보았을때에는 안으로 들어가 약 15분가량 진행했었는데....
이번에는 문밖에서 5분도 채 안걸려 끝났다.
시간대에 따라 풀 버젼과 쇼트 버젼이 있는지?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경회루
경회루
경회루 앞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사진을 부탁했는데 발끝을 잘라버렸다ㅠㅠ)
박물관
모처럼 발견한 단풍 (그런데 산수유가 이렇게 샛빨갛게 변하는지는 미처 몰랐다)
이정도 단풍도 찾기 쉽지 않다.
산수유 열매
향원정
향원정의 단풍이 예쁘다던데 색이 검붉게 변하고 단풍이 거의 져버렸다
모처럼 찾은 샛빨간 단풍
장안당
집옥채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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