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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폴더/내폴더 (국내)

제73회 브런치 콘서트

by DAVID2 2014. 12. 4.

오늘 낮 강남구민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제73회 브런치 콘서트를 관람하고 왔다.

메월 첫목요일마다 개최되는 이 연주회에 올해에 벌써 10번째의 관람이였는데 매년 1월초에는 연주회를

 쉬는 점은 감안하면 1년에 총 11회 개최되는 연주회에 한번을 제외하고는 매월 참석한 셈이다.

그런데 한번 빠진 것도 지난 8월, 감상하러 갔었는데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관람권이 매진되어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던 것이다.

이번달은 금년의 마지막 콘서트로 성탄 특집 연주회였기에 한시간 전에 미리 가서 1착으로 관람권을

구입했는데도 아래층 맨 뒷줄을 겨우 구입해서 관람하였다. 

 

 

사진과 동영상은 촬영하기가 눈치가 보여 도둑촬영하느라 제대로 못찍었고 특히 사진들은

셔터소리 때문에 시작전후 몇장을 제외하고는 동영상에서 캡쳐하여 더욱 화질이 떨어지는 편이다.

*동영상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포인세치아는 콘서트에서 경품으로 타온 화분이다.^^

 

연주회 팸플렛

 

프로그램

 

시작전의 홀 모습

 

 

특히 오늘의 연주는 지휘자도 없고 전체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곡도 없는 앙상블 형태의 실내악 중심으로 연주되었다.

 

언제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해주는 박은희 해설자

 

첫번 순서로 현악앙상블이 Samuel Barber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를 연주하고 있다.

 

 

  더블베이스 오중주

 

더블베이스는 항상 오케스트라의 보조역활만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렇게 독주나 오중주등

다른 악기처럼 활용도가 높아졌다.

 

하프 7중주

 

 

 

브라스 앙상블의 캐롤 메들리

 

 

 

 연주후 퇴장

 

이건 웬 포이세치아?

윗 사진들중 무대위를 보시면 사방에 이 포인세치아 꽃들이 4개 있지요. 그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집에 와 있을까요?

 

음악회중 경품 뽑듯이 해설가가 참여 관객중 4명을 뽑아 음악회가 끝난후 집으로 가져가도록 했는데

그중 한명으로 제가 뽑혔답니다.

금년 한번도 안빠지고 매월 참석했던 성의를 알아준 걸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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