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초여름까지 몇회에 걸쳐 내가 관리하고 있는 텃밭의 모습을 올렸는데 그동안 텃밭 관리가
소홀히 되다보니 텃밭 현황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못하였다.
이제 11월의 마지막 날, 다음주부터는 12월에 들어서면서 영하로 내려간다고 하니
며칠내 수확을 해야하는 막바지에 이르렀다.
지난해에는 텃밭을 처음 경험케 되어 열심히 배우고 배운대로 최대한 하려고 노력한 결과 나름대로는
작황이 괜찮았고 덕분에 여러가지 채소를 제법 넉넉히 섭취할 수 있었는데 금년에는 요령이
생겨서 그런지 대충대충 하다보니 작황도 안 좋아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였다.
오늘의 텃밭의 모습을 올린다.
나의 텃밭뿐 아니라 다른사람들이 관리하는 텃밭도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데 오늘 콩은
모수 수확하였고 이제 배추와 무우만 남아 다음주말 쯤 수확할 예정이다.
텃밭 지도 (가운데 초록색 부분)
교회 바로 뒤에 자리잡고 있어 교회의 텃밭으로 오해 받을것 같다
전체적으로 작황이 안좋은 편이다
내가 기르는 배추 (꼭 이렇데 묶어 놓아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밭의 무우 (겉으로 봐서는 제법 큰것 같은데 지난해에도 보니 땅 아래로는 거의 없다)]
배추도 시장에서 파는것의 반정도 밖에는 안자랐건만 추위가 오기전에 수확을 해야 한다
오늘 쥐눈이 콩은 다 수확했고 이젠 무와 배추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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