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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Pop·Rock

Tanita Tikaram / Twist In My Sobriety

by DAVID2 2015. 1. 17.

 

 Tanita Tikaram  /   Twist In My Sobriety

  

말레이지아계 아버지와 피지계 어머니의 혈통인 '아시아인'이지만 독일태생 이다.

그녀의 천부적 재질은 영국으로 이주했던 10대 중반부터 드러나 클럽가를 돌며 크고 작은 Gig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갈고 닦았다. 나이에 걸맞지 않는 완벽한 싱어송라이팅과 독특한 음색으로 레코드사 관계자들의 눈에 띄게

되어 19세에 데뷔 앨범 'Ancient Heart' 를 발표하기에 이르고 예상치 않았던 세계적 스매쉬 히트까지 기록한다.

그녀는 미국보다 자신의 터전인 유럽을 사랑했고 유럽의 구석구석에 순회공연을 다니는데 힘을 쏟아 그녀를

사랑하는 팬들은 골고루 확산되어갔다. 오히려 동유럽에서는 그녀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헝가리, 체코, 폴란드에서는 "타니카 티카람"이 최고 인기 가수 중 한명으로 손꼽힐 정도니까.

"타니타 티카람"의 음악에는 다른음악에서 감지되지 않는 묘한 울림이 있다.특히 Soul 풍의 노래에선 더욱 그러하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몽롱한 안식처로 인도하는 그 옛날 흑인 가스펠 가수들의 풍요로움과도 같은 울림, 거기에다 

Tracy Chapman을 연상시키는 천부적 음악성까지 겸비한 그녀의 음악은 퍽 안정스러우면서 확신에 차 있다. 

최신작 'The Cappuccino Songs'에서는 세련된 모던팝까지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중성적이지만 호소력 짙은

보이스(voice)는 자신만의 감수성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으며, 일상을 소재로 한 차분한 리릭 (lyrics) 역시

그녀의 민감한 감수성을 감지하는데 빠져선 안될 요소중 하나다.(펌)

 

 

 Tanita Tikaram  /   Twist In My Sobriety (라이브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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