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하루 전인 설이브(?) 탑골공원에 다녀왔다.
학창시절때와 젊었을땐 파고다공원이라고 가끔 들리던 곳이였는데 중장년이 된 이후
여러차례 지나치기는 했어도 실제 들러본 것은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오늘도 이곳을 목적지로 방문한 것이 아니고 인근 다른 곳에 갈 일이 있어 잠간 들러본 것이다.
수년젼에 들렀을 땐 악기점 위주의 파고다 아케이드가 공원 한 옆으로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제는 상점들은
사라졌고 겨울이라 그런지 노숙자들이나 노인들이 별로 보이지 않아
전에 비해 분위기나 여건이 많이 깨끗해지고 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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