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오랫만에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하고 있는 희우래에서 식사 모임을 가졌다.
1990년을 전후하여 미국 뉴욕에서 같이 근무하던 선후배들의 모임인데 총 10쌍의 커플중
남자 두명은 이미 유명을 달리하였고 4명이 불참하여 총 14명이 모임을 가졌다.
희우래는 경치와 분위기가 좋고 음식이 괜찮은 편이라 과거에는 여러차례 갔던 곳인데
어제는 우리 팀 외에는 딱 한 테이블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큰 이 식당이 텅텅 비어있었다.
메르스 여파가 아직 위용을 부리고 있어 그런지 음식이 예전만 못해 그런지는 몰라도
하루 빨리 예전으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손님이 없다보니 음식도 예전만 못한 듯해서 답답한 심정이다.
희우래의 모습과 모임 사진들을 올린다.
희우래 전경
희우래 옆으로 흐르는 시내물도 가뭄으로 거의 말랐다.
정원이 아름다운 것이 매력인 희우래
희우래 야외 테이블
희우래 입구
희우래 내부
우리가 예약한 방
막내가 불참해 이날은 내가 막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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