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은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다.
개나리와 산수유가 피는 이른 봄에는 노란색, 그후 벚꽃 계절에는 핑크색,
그리고 가지각색의 장미빛 옷, 그후 양귀비철에는 빨간색, 그리고 파란색 등등.....
요즘은 진록색의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한 여름의 올림픽 공원은 이곳 저곳 야생화와 소규모로 피어나는 꽃들은 볼수 있지만 대규모로 군락을 지어
피는 꽃들은 찾아보기 어렵다. 조금 더 있으면 황화 코스모스와 보라빛의 맥문동이 피어나겠지만.
오늘 올림픽 공원에 가서 진록색의 의상으로 갈아입은 모습을 담아왔다.
88잔디광장 한끝에 자리잡고 있는 조각은 웬지 코끼리를 연상시킨다.
조각 너머로 보이는 체조경기장
산책나온 여인들
흑과 백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올림픽 기념관 (0) | 2015.07.16 |
---|---|
올림픽공원의 야생화 학습장 (0) | 2015.07.15 |
성내천의 여름 (0) | 2015.07.11 |
롯데월드타워를 점령한 1600마리 팬더곰 (0) | 2015.07.10 |
신구대학교 식물원의 여름 (2) (0) | 2015.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