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폴더/내폴더 (국내)

성내천의 여름

by DAVID2 2015. 7. 11.

오랫만에 성내천에 다녀왔다. 지난해에는 대엿번 그리고 한때는 거의 매주

걷기운동하러 나가기도 했지만 어쩌다 보니 금년에는 처음 방문하게 되었다.

집에서 걸어가면 약 30분, 성내천길을 약 한시간 걷고 다시 30분 걸어서 돌아오면

총 2시간의 코스로 운동이 부족할때는 딱 좋은 정도의 시간이 아닐까?

물론 피곤할때나 귀찮을 때에는 차로 또는 버스타고 가서 한시간 정도만 걷고 오기도 하였지만....

사실 경치도 좋고 운동도 되고 실로 꿩먹고 알먹는 코스이건만 왜 보다 자주 가지 않았는지.

금년에는 꽃구경이다 출사다 해서 바삐 돌아다녀서 그랬던것 같다.

하여간 오랜만에 방문한 성내천의 여름 풍경, 특히 왜가리와 오리 그리고 비둘기등

성내천의 시냇물과 새들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담아왔다.

 

 

 

성내천의 중간 부분쯤 되는 야외무대와 조명 분수대 있는곳

 

야외무대 공연시 특석으로 변하는 벤치

 

푸르른 진녹색의 나무들이 성내천 물길과 함께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새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갈때마다 몇마리는 만나고 온다

 

 

 

 

 

 

7월부터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

 

 

 

 

 

목마른 비둘기

 

 

유유히 흐르는 성내천

 

 

 

 

지난여름 딸과 손자가 귀국했을때 몇번 들렀던 물놀이장

 

 

 

 

먹이를 찾는 왜가리

 

촬영하기 위해 내가 가까히 접근하자 나무위로 피신한 왜가리

 

 

색상을 보나 크기를 보나 종이 다른 오리 같은데 둘이 잘 어울려 논다

 

 

다리위에 사람이 접근하면 먹이를 얻어 먹으려 몰려오는 물고기들

 

 

 

 

명당 나무인지 비둘기들이 많이 몰려있다

 

 

 

 

 

 

 

 

 

 

 

 

 

역시 가뭄으로 수위가 많이 낮아졌다

 

 

바람도 솔솔 불고 물도 흘러 동네 노인들의 여름철 명당으로 등장한 성내천 다리 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