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For Whom The Bell Tolls, 1943)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For Whom The Bell Tolls, 1943)
상영시간: 160분
감독 : 샘 우드
출연 : 게리 쿠퍼, 잉그리드 버그만, 아킴 타미로프, 빅터 바코니


예고편

스페인에서 민주주의가 사멸되는 것을 막기 위해 미국에서 건너온 로버트는
자유를 위해 공화 정부파의 의용군에 투신하여 게릴라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그에게 내려진 새로운 임무는 적군의 진격로에 해당하는 산중의 대철교를 3일 후에
폭파시키라는 것이다.다리를 폭파하라는 임무를 띠고 게릴라 요원들과 작전을 세운
로버트는 그곳에서 게릴라로 활동하는 마리아를 만나게 된다.
로버트는 그녀의 순수함에 빠져들어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이들의 작전이 적군이
알게 되 공격이 무산되기에 이른다. 로베르토는 임무를 완수하기로 마음먹고
요원들의 도움을 받아 끝내 다리를 폭파하고 만다. 그러나 로베르토는 다리 폭파 뒤
철수하면서 부상을 입게 되고 자신의 몸을 던지게 되는데...(해설:씨네서울)







이 영화를 찍기 바로전 잉그리드 버그만은 '카사블랑카'를 찍었다.
원래 '누구를...' 캐스팅에서 떨어져 '카사블랑카'에 적은 출연료를 받고 출연했는데
'카사블랑카'출연후 다시 캐스팅되어 이 영화를 찍었다. 두 영화에 시기적으로 나란히
출연했던 잉그리드 버그만은 이 두 영화로 최고 배우로서의 길을 시작하게 된다.
스타로서의 데뷔작인 두영화를 비교해가며 봐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