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석촌동 고분군

8월 14일 특별 연휴 첫날 송파구 석촌동 고분군에 다녀왔다.

전에도 몇차례 다녀와 포스팅한 적이 있지만 며칠전 방이동 고분군에 다녀온 후 생각이 나서 다시 찾았다.

원래 백제 초기적석총이라고 하던 이곳이 몇년전 부터 석촌동 고분군이라고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백제 초기적석총이라는 말이 어렵기도 하지만 일부 백제의 것이 아닌 특성도 발견되고

방이동에 있는 백제고분군과 형평을 맞추기 위해 이름을 바꾼듯 하다.

방이동 고분군과는 분위기도 사뭇 다르고 규모도 훨씬 크지만 차를 타고 20분 정도 나와야 되기

때문에 걸어서 5분 거리인 방이동 고분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주 찾지는 못하는 곳이다.

 

 

석촌동 백제초기적석총(석촌동 고분군)

1975년 5월 27일 사적 제243호로 지정되었다. 백제시대의 대형 돌무지무덤[積石塚] 7기와 함께

널무덤[土壙墓], 독무덤[甕棺墓] 등이 30여 기 이상 확인되었다.

고구려의 영향인 돌무지무덤이 석촌동에 산재한다는 것은 백제의 건국 세력이 문화적으로 고구려와

밀접한 관계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또 이 고분군 지역에는 3, 4호분과 같은 대형분 이외에도 소형의

널무덤과 같은 평민이나 일반 관리의 것도 섞여 있다. 그리고 서로 시기를 달리하면서 중복되게 형성된

것도 있어서 석촌동 일대는 오랫동안 다양한 계급의 사람의 묘지로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

[출처] 두산백과

 

석촌동 고분군 입구의 석촌지하차도

한때 싱크홀로 많은 문제를 야기했던 곳이기도 하다

 

석촌동 고분군이라고 개명하기 전의 석촌동 고분군 이정표

 

 

석촌동 고분군 안내판

 

내원외방형 돌무지 무덤(일명 A호 적석총)에서 본 석촌 고분군과 롯데월드타워 2

 

유일한 원형 봉분 형태의 5호고분

 

내원외방형 돌무지 무덤(일명 A호 적석총) 앞에서

 

5호고분

 

5호고분

 

5호고분

 

1호 고분과(좌)  내원외방형 돌무지 무덤(우)

 

 

1호 고분

 

1호분

 

3호 움무덤

 

1호분과 5호분

 

아카시아 나무 비슷한데 꽃 색상이 노란색을 띄는 흰색이다

 

요즘 송파구 도처에서 볼수 있는 롯데타워

 

 

보호수인 회화나무

 

 

2호 고분

 

2호 고분

 

 

4호고분(앞)과 3호고분

 

4호고분

 

3호고분

 

 

3호고분

 

3호고분

 

3호고분

 

3호고분

 

규모가 가장 큰 3호고분 앞에서

 

송파구답게 소나무가 많다

 

 

4호분(앞)과 2호분

 

4호분 앞에서

 

3호분 앞에서

 

3호분과 롯데타워를 배경으로

 

2호분

 

 

제2호 움무덤

 

2호고분

 

고분군 공원에서 환담하는 노인들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2호고분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내원외방형 돌무지 무덤과 그 뒤의 1호 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