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호수 공원에서

지난주 구리시의 장자호수공원에 다녀왔다.

지난해 가을 처음 다녀온 이래 두번째인데 그때는 시간이 넉넉치 않아 대충 훑어 본 정도로

잠깐 돌아봤지만 이번에는 천천히 한시간 이상 돌면서 사진을 담아왔다.

구리 장자호수공원의 모습중 생태체험관과 그 인근의 모습은 따로 다음 포스팅으로 올리고

오늘은 그외의 호수의 전경을 올린다.

 

 

구리시 토평동에 자리잡고있는 장자호수공원은 한때 오폐수로 악취가 나던 장자못을 구리시가

새로운 모습으로 말끔히 단장 하여 산책로를 조성하고 하천의 제방변에 수목을 심는 등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을 가꾼 결과 2005년 2월 환경부로부터 ‘자연 생태 복원 우수 사례’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약 3만 2천평의 면적에 3.6km의 산책로가 있어 가벼운 운동과 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야외무대에서 각종 음악회, 전시회 등이 주말에 열리고 주민휴식공간으로 널리 활용되면서

 일일 이용객이 5,0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