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부터 12일까지 평화의 공원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서울정원박람회를 보러
어제 상암동 월드컵공원에 다녀왔다.
원래 계획은 박람회를 한시간 내에 잠깐 구경하고 하늘공원으로 가려고 하였던 것인데
기대했던것 보다 규모도 크고 멋진 전시물에 매료되어 하늘공원은 포기하고
이곳만 두어시간 관람하며 아름다운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고 왔다.
평화의 공원 모습과 정원박람회의 모습을 2차에 걸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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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입구의 서울정원박람회 사인 (역광이지만 이곳이 가장 크고 눈에 띄는 설치물이라 역광을 무릅쓰고 인증샸을 하였다)
박람회 사인의 반대편에서 순광으로 담으니 역시 깨끗하게 잘 나왔다
내 모습이 왼편으로 쏠린것은 삼발이로 사진을 찍을때 사람이 지나가다 옆에 잡혀 잘라내느랴 할수없이 구도가 이상해졌다.
박람회 배너와 평화의 공원 호수
박람회의 각종 전시물
정원박람회에 왜 허수아비들이 이렇게 많이 동원되었는지???
손에 손잡고 나도 허수아비?
익어가는 갈대
한구석에서는 분재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정원소파 전시
애견테마파크 (강아지를 위해 이정도 장만해주는 사람은 대단한 애견가이겠지)
박람회 참가업체들의 홍보물
맨 왼쪽에 서울숲의 거울호수 사진이 보인다
숨은 그림찾기 해보세요.....
여기서는 보다 쉽게 찾으실수 있을듯....
맞습니다. 바로 박각시 나방입니다. 박각시를 처음 봤을땐 이것이 나비인지 벌인지 몰랐는데 나방이라 하네요.
자세히 보시려면 위의 동영상에 4분이 경과하면서 자태를 나타낼것 입니다. 이놈들이 워낙 경계심이 강해 사진으로 담기가 쉽지 않지요
박람회 참여 업체들의 부스
저기 앉아 기념사진 담으라고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건만 찍어줄 사람이 없어 빈의자만.....
모바일 논? 버스 지붕이 벼밭이다.ㅎㅎ
거인용 의자
거울에 반영된 셀프샷
소인국을 나타낸 작품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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