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코스모스 축제의 주인공인 코스모스 꽃들의 모습이다.
끝이 안보이는 광활한 대지위에 수없이 피어난 코스모스를 보는 순간 누구나 입이
딱 벌어지고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저절로 아! 하는 감탄사를 내뱉는 이 장관은
정말 죽기전에 꼭봐야할 몇가지 장관중 하나로 꼽고싶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하늘이 파랗고 대기가 깨끗하고 산뜻하던 그간의 가을 날씨 답지않게
이날은 날씨도 흐리고 스모그가 제법 끼어 유유히 흐르는 한강물과 건너편의 푸르른
녹음을 코스모스와 함께 담을수 없었다는 점과 내 사진 실력의 한계로 이 멋진 장관을
제대로 담기가 어려웠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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