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봄에 한번, 여름에 두번 다녀오고 가을엔 다른곳의 단풍을 보러 다니느랴 바빠
방문하지 못했던 용산가족공원에 며칠전 다녀왔다.
비록 12월에 접어들어 다른곳은 이미 황량하고 쓸쓸한 겨울분위기가 대세이지만
이곳엔 수양버들 잎새가 연록색을 유지하고 있고 도처에 갈대가 멋지게 피어있는데다
개나리까지 몇송이 피어 겨울보다는 아직 가을내지는 봄 분위기가 더 느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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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기 보다는 가을이나 봄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용산가족공원
미8군 골프장이였어서 그런지 잔디가 아지도 파랗다(미국 잔디는 12월말까지 푸르름을 유지한다고....)
공원의 조각상도 외국인이다
태국기 동산의 무궁화는 앙상한 나목이 되었고
곰돌이 푸 형제는 선탠을 즐기고 있다
일반적으로 갈대보다는 억새가 더 멋져 보이는데 이렇게 깨끗하고 풍성한 갈대 군락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듯
거인국 벤치
이 조각을 보면 스파이더맨 손이 연상된다
인사하는 거인
이친구는 서커스단 출신인가?
서커스 아저씨를 잡기위해 역광을 무릅쓰고....
나오면서 다시 만난 곰돌이 푸 형제
공원과 박물관 중간의 미르폭포는 겨울철을 맞아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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