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올림픽 공원에 처음 다녀왔다.
올림픽 공원은 봄, 여름, 가을 다 멋지지만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지 않는한 별 볼거리는 없다.
꽃도 없고 상록수를 제외한 수목들은 다 벌거숭이가 되었고 연못도 폭포도 물을 다 빼버러
낭만이라고는 찾아볼수 없고 황량하고 쓸쓸한 풍경뿐이다.
날씨는 제법 쌀쌀했지만 파란 하늘에 공기는 깨끗한 편이라 공원으로 향해 다른 철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 공원의 조각 공예 작품들을 중심으로 겨울 풍경을 담아왔다.
|
올림픽공원 입구 부근의 딸기 존
딸기가 좋아
농협 쉼터
억새도 많이 빈약해지고 몽촌 호수의 물은 바닥이 났다
호수 물이 빠지고 분수의 밑천이 드러났다
올림픽공원 9경중 하나인 대화 조각
마지막 남은 단풍
코끼리를 연상시키는 조각
꽃이 없는 겨울철에 파란 보리가 제세상을 만났다
내일부터 god 컨서트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조각을 보면 왜 동키호테가 연상되는지....
올림픽공원 옆 체육대학의 주차장
동문으로 나오면서 담은 공원의 마지막 모습
'내 폴더 > 내폴더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롯데월드타워2의 성탄 장식 (0) | 2015.12.19 |
---|---|
롯데월드 어드벤쳐의 야경 (0) | 2015.12.18 |
국립한글박물관 (0) | 2015.12.15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 (0) | 2015.12.14 |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 (0) | 2015.12.14 |
댓글